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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9

빨간색의 명동입니다. 파란색의 명동과 비교해보면 훨씬 따듯해보이고 힘있어 보입니다. 만약 여름에 찍었다면 더워 보였을지도 모르죠.색상에 따라 정말 따스함과 차가움이 느껴지네요. 대부분의 사진들은 전부 로우앵글로 담았습니다.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담았는데 오히려 더 맘에 드는군요.틸트액정이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또 소니자랑이 되려나? 지금 무진장 갈등입니다. 니콘을 정리할까 하고...d7000과 토키나 1224 광각만 남았습니다. 다른 렌즈들은 사용하지도 않고 전부 소니로 이용하고 있으니까요. 원래 이러지 않았는데... 한번 옮기면 다신 니콘으로 못갈것 같아 너무 서운합니다. 어쨌든 소니 남대문센터에서 크리닝을 한 후 그냥 집에 가기 뭣해서 명동에 들려본것입니다. 오랜만에 가보았는데 역시 명동은 명동입니다. 언제나 사람들.. 2015. 2. 28.
파란색의 명동입니다. 소니77로 담았습니다. 77의 기능중에 파란색만 뽑아내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색으로 뽑아보았습니다. 파란색이죠...그럼 다음은 빨간색이 올라갈겁니다. ㅎㅎ 파란색으로 담아보니 가뜩이나 추운데 더 싸한 느낌이 드네요. 일본이 파란색이라면 중국은 빨간색입니다. 명동은 관광객의 필수코스죠. 옛날이나 일본관광객이 많았지...이젠 정말 중국인이 압도적인듯 합니다. 대신 남대문 시장엔 일본관광객이 상당히 많습니다. 남대문 시장은 꾸준하네요. 이렇게 담아보니 담아보니 더욱 재밌네요. [사진들/풍경] - 인천공항에서의 일출 [사진들/풍경] - 군중속에 고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Music] - 전철을 타고 이승을 떠난다면 한번 상상해봅니다.- Vangelis (heaven and hell) [사진들/풍경.. 2015. 2. 28.
인천공항에서의 일출 멋있죠? ㅎㅎ자주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힘들게 장면을 담았습니다. 특히 겨울의 이 곳은 세찬바람을 이겨내며 쳐다봐야 하는 고통도 함께 감례를 해야합니다. 모든것은 댓가가 있는법... 사진 한장을 담더라도 누구를 보여줄것인가...내가 즐길것인가...누구를 보여주려 한다면 이렇게 처한 환경에 대한 기억보단 남을 생각하며 담았을 겁니다. 보는 사람마다 즐거워 하겠지 하면서...ㅎㅎ내가 즐긴다면 주변도 함께 바라보고 감상도 하고, 부는 바람에 대하여 생각도 하면서 기억에 남을 만한 행동들을 하겠죠!!! 사진을 찍으면서 문뜩 이런생각도 해보게 되네요. ㅎㅎ [사진들/느낌] - 생명의 전화 마포대교에서 [사진들/풍경] - 군중속에 고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진들/풍경] - 성산대교 근처의 교각들이 마치 개.. 2015. 2. 28.
생명의 전화 마포대교에서 생명의 전화...이렇게 담아보니 정말 생명의 전화같네... 사람의 목숨에 대해 얘기들이 많죠. 그렇게 살려면 죽으라고...죽을 용기있으면 살라고...ㅎㅎ 누군의 기준인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인가 사람 목숨에 대해 이렇게 쉽게들 말하기 시작했지요. 얼굴을 모른다고 이름을 모른다고 해서는 안될말들을 글자로 남기고 상처주고... 나부터 주변사람에게 착하게 살아야겠습니다. 화내지 말고...요즘 이런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ㅎㅎ 2015. 2. 27.
일본에서 먹은 새우튀김 돈부리 일본에서 먹는 새우튀김 돈부리 입니다. 돈부리 종류는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 이렇게 튀김 요리와 함께 먹는 즐거움은 먹어보지 않은 사람들은 모를것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튀김을 밥 반찬이라고 생각하면서 먹는 경우가 거의 없었는데 어느때부터인지 자연스럽게 반찬으로도 먹게 되었네요. 적당히 잘 섞어먹으면 짭짤한 맛과 함께 먹을 수 있지만 잘못 먹으면 엄청 짜게 먹게 됩니다. 보기엔 맛있게 보였는데 거의 염전입니다. 일본음식은 참 그런게 아주 달거나 아주 짜거나...아님 무슨 맛인지 모르는 음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호텔에서 먹는 코스요리는 정도가 더 심해서 일본인들도 아리까리한 표정을 짓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퓨전식 음식들이 많아지다 보니 그런듯 합니다ㅏ. 일본음식이든 해외에서 먹는.. 2015. 2. 26.
홍대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 라이딩코스의 다양화를 만들다. 공항철도는 서울역을 출발하여 홍대를 지나 인천공항으로 간다. 물론 중간에 많은 역들은 생략하였다. 내가 타는 곳은 홍대역...공항철도로 인해 나는 라이딩 코스의 다양함을 갖게 되었다.그 전엔 인천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을 했었고 실제로 거의 인천에 간일이 없었다. 1호선을 이용하여 갈수도 있겠지만 1호선을 이용해본 사람은 알것이다. 엄청나다. 이건 거의 피난민 수송열차라 표현하고 싶다.사람도 많지만 나이드신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노인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시기 때문에 여간 신경쓰이는것이 아니다. 왜? 꼭 한마디씩 하신다. 사람타기도 힘든데 자전거는 왜 가지고 타느냐 하면서...ㅎㅎ 그런데 이젠 그럴 필요가없게 되었다. 공항철도가있기 때문에...게다가 홍대에서 타도 사람이 거의 없다. .. 201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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