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photo223

아침을 함께 해서 행복하다. 아침을 함께 맞이 한다. 너희가 있어 아침이 오는 것은 아닐까? 어떤 말을 해도 너희 만은 못한것 같다. More Than I Can Say - Leo Sayer 2020. 7. 10.
전철을 타고 이승을 떠난다면 한번 상상해봅니다.- Vangelis (heaven and hell) 처음 반젤리스의 음악을 들었을때가 학창시절 때였습니다. 친구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었고 죽이는 음악이라면서 틀어주었는데...정말 죽이는 음악입니다.소름이 쫘악~~~ 근데 머릿 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절대 떠나지 않을만큼의 중독성 또한 심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이 음악만은 듣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 찾았던 앨범... 영등포에서 남영역가는 길에 한강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회송 열차가 바로 앞을 떡하니 지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한강철교 위를 달리는 모습이 파란 불빛과 함께 객차의 분위기가 마지막으로 이승을 보며 떠나는 열차같았습니다. 집에와서 영상을 틀어보니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반젤리스의 heaven and hell 음악과 잘어울릴것 같아 넣어보았습니다. 제 스스로는 대.. 2016. 5. 31.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노을을 바라보는 사람들 엄청난 하늘이다. 카메라를 메고 있을동안 이런 하늘을 볼수 있는 행운은 얼마나 될까?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다는 표현이 이런것이 아닐까? 말없이 지켜보는 사람, 부지런히 움직이는 사람, 감탄에 감탄을 연발하는 사람...각각 느끼는 감정도 틀리고 표현하는 방식도 틀리다. 한가지 공통된 점은 이런 하늘에 매료되었다는것이다. 하늘에 감사해야한다. 살아숨쉬는 동안 2016. 1. 1.
청와대앞을 지나 삼청동길을 그리고 인사동까지 걸었습니다. 경복궁뒷문 이라고 해야하나요? 청와대방향으로 문이 있습니다. 최근에 개방된것인지는 알수가없지만 어쨌든 바로 나가면 청와대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분위기는 엄청 안좋죠...ㅋㅋㅋ 이쪽저쪽의 감시하는 눈과 삼청동방향으로 나갈때는 괜찮지만 들어올때는 삼엄한경비와 검문을 통과해야만 한답니다. 좀과하게 얘기했나요? 안잡아먹습니다.ㅎㅎ 신기하네요. 경복궁에 수도없이 왔었지만 이렇게해서 청와대를 가본것은 처음입니다. 실은 청와대앞까지도 처음이네요.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길이 참 이뻐요. 차량도 많지 않아 산보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낮은 기와지붕이 정겹습니다. 넘 이뻐서 담았습니다. 길도 이쁘고 집들도 카페들도... 처음 와봤지만 금새 정이 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추석연휴라 문을 닫은 집들도 있지만 그래서.. 2015. 10.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