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곡지의 연꽃은 끝났지만 아침은 빛났다. 관곡지는 연꽃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입니다. 9월초순까지도 연꽃을 볼수 있지만 이젠 완전히 떠나버렸네요. 연꽃이 사라져버린 관곡지에 아직은 연잎들이 굳건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관곡지의 아침은 일출이라 하기엔 해가 좀 높이 떠있지만 어쨌든 요즘 풍성해진 구름 덕분에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 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연꽃이 한창일때는 진사님들의 카메라 셔터음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왔었는데 조용하고 한가로운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녹색잎의 색깔이 너무 좋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시들어가는 녀석들의 모습이 좀 안타깝네요. 관곡지는 꼭 여름에만 볼것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계절별로 연꽃과 연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