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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93

전철을 타고 이승을 떠난다면 한번 상상해봅니다.- Vangelis (heaven and hell)

처음 반젤리스의 음악을 들었을때가 학창시절 때였습니다. 친구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었고 죽이는 음악이라면서 틀어주었는데...정말 죽이는 음악입니다.소름이 쫘악~~~ 근데 머릿 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절대 떠나지 않을만큼의 중독성 또한 심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이 음악만은 듣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 찾았던 앨범... 영등포에서 남영역가는 길에 한강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회송 열차가 바로 앞을 떡하니 지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한강철교 위를 달리는 모습이 파란 불빛과 함께 객차의 분위기가 마지막으로 이승을 보며 떠나는 열차같았습니다. 집에와서 영상을 틀어보니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반젤리스의 heaven and hell 음악과 잘어울릴것 같아 넣어보았습니다. 제 스스로는 대..

음악- Music 2016.05.31 (8)

청와대앞을 지나 삼청동길을 그리고 인사동까지 걸었습니다.

경복궁뒷문 이라고 해야하나요? 청와대방향으로 문이 있습니다. 최근에 개방된것인지는 알수가없지만 어쨌든 바로 나가면 청와대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분위기는 엄청 안좋죠...ㅋㅋㅋ 이쪽저쪽의 감시하는 눈과 삼청동방향으로 나갈때는 괜찮지만 들어올때는 삼엄한경비와 검문을 통과해야만 한답니다. 좀과하게 얘기했나요? 안잡아먹습니다.ㅎㅎ 신기하네요. 경복궁에 수도없이 왔었지만 이렇게해서 청와대를 가본것은 처음입니다. 실은 청와대앞까지도 처음이네요.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길이 참 이뻐요. 차량도 많지 않아 산보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낮은 기와지붕이 정겹습니다. 넘 이뻐서 담았습니다. 길도 이쁘고 집들도 카페들도... 처음 와봤지만 금새 정이 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추석연휴라 문을 닫은 집들도 있지만 그래서..

추석 무료 입장이라 경복궁은 만원입니다. 정말?

요근래 보기 드물게 엄청난 인파들로 가득채웠네요. 추석당일은 모든 고궁이 무료입장이라 그런가요? 물론 저 또한 합류했습니다. ㅎㅎ외국인들 특히 역시 중국관광객이 엄청나네요.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알수가 없어요~~~ 경복궁을 가기 위함 보다는 국립민속박물관의징비록 전시회가 보고 싶어 간것이지요.좀더 일찍갔다면 송편도 얻어먹고 다채로운 행사들도 봤을텐데...항상 늑장부리다가 좋은것은 다 놓쳤습니다. 드라마 징비록을 보고 유성룡 인물에 대하여 재발견했다고 해야하나? 드라마 자체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사람들 짜증나네요. 여튼 드라마를 보고 전시회가 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달 9월30일까지라고 합니다. 전시회는 징비록뿐만 아니라~~ 경기엇더하니잇고! :..

누가 갖혔나? 역시 습관은 무서운거네요.

우리집 귀염둥이 토끼 메이입니다. 홈플러스에서 10cm정도크기일때 산것 같은데 이렇게 커버렸네요. 잔병하나없이 애견들처럼 주사맞으러 가지 않아도 되고 좋긴한데...성질은 정말 더럽죠. 토끼 키워보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쁜만큼 아니 그 이상 훨씬 더더더 더럽다는것을...ㅎㅎㅎ 어떤분은 절대로 만질수없이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던데...저는 양반이네요. 안지는 못하지만 스킨쉽은 허락한답니다.물론 만져주면 기분 좋으니까 가만있겠죠. 키울때는 항상 케이지 안에서 키우고 운동시킬때는 이렇게 꺼내주고 펜스를 쳐준답니다. 왜? 엄청 물어뜯어요. 성장기에만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집에 불이 안난게 용할정도로 전선은 기본이죠. 어쨌든 습관이 무섭긴 무서워요. 항상 저런 케이지 안에서만 있다가 꺼내줘..

두개의 하늘 새로운 세상으로 달려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나 바라봤던 새로운 세상...ㅍㅎㅎㅎ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것처럼...뭔소린지...같은 세상이 위아래 공존하며 그 속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출근길에 당산철교를 담은 영상입니다 항상 출퇴근하는 한강의 모습을 날씨의 변화에 따라 유심히 바라보며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많이 담았습니다.많은 자료에 유니크한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런 마음으로 두개의 하늘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멋진 하늘과 하늘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돌진입니다. 동영상 촬영은 소니 액션캠 FDR-X1000V로 담았습니다. 편집은 베가스로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담았느냐구요? 이런식으로 흡착기를 이용해서...여행할때 특히 해외여행시 요긴하게 사..

영상- Movie 2015.09.24

금새 날아오를것 같은 날개의 모습

광각으로 담아보니 날아오를기세다. 푸른하늘 위로 펼쳐진다. 가운데 무거운 종마저 가벼워보인다.광각으로 찍어서 그런 느낌이 든것은 사실이지만 직접 눈으로 보기에도 날아오를것 같았는데...광각이 내마음을 더 잘표현해준것 같다.일부러 이렇게 디자인 되었을까? 아님 내눈에만 이렇게 보였을까? 알순없지만...여튼 좋다.

북한산 둘레길에도전- 도봉산역 출발 북한산성입구까지

요즘 다이어트때문에 산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젠 둘레길에도 도전해봅니다. 코스는 도봉산역 ㅡ다락원길 ㅡ보루길 ㅡ안골길 ㅡ산너머길 ㅡ송추 마을길 ㅡ교현 우이령길 ㅡ왕실묘역길 ㅡ방학동길 ㅡ도봉 옛길 ㅡ도봉산역 이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우이령 출입제한 시간이 2시까지이므로 도봉산역에서 우이령 진입로까지 도착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출발하고 12시쯤 되보니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만약 무리해서 갔다면 밥도 굶고 산을 달리다 시피 해야하는 상황이었지요. 보통 둘레길이라고 하면 좀 편한길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이 곳은 그냥 산행코스네요. 북한산 봉우리들이 녹녹치 않지요. 예상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그냥 산행이라하면 꾸준히 힘들더라도 일단 오른 후 내려가기 마련인데.... 이 코스들은 오르락 내리락을 ..

담양에서 먹은 떡갈비정식

마누라가 담양의 유명한 떡갈비집이라고 추천해서 서울에서 출발할때부터 목적지를 이 집으로 정했다. 가격 정말 쎄다. 1인분에 28000원 그런 그러니까 저 상들이 56000원인 셈이다. 저 정도가격이면 어디를 가도 대접받으며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값이다.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한다면...마누라는 그렇게 말한다. 물론 내 눈치보며 말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마누라 입엔 맛있었다. 그러면 제값을 한거다. 내 생각엔 전라도음식하면 일단 푸짐한것이 먼저 떠오른다. 물론 저 음식들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당연히 메인 요리를 빼면 리필이 가능한 반찬들이고...하지만 뭔가 성의없어 보이는 느낌은 워낙에 엄청난 음식공세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여튼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마누라도 맛은 좋았지만 두번갈집은 아니라..

자세히 보지 마세요!

모든 아름다움은 멀리서 느껴야 해요.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실망이 더 큰법이에요. 좋은 사람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법이죠.관심있는 사람일수록 가까이 하지 마세요. 후회합니다. ㅎㅎ 적당히란 말이 있죠!!!일할때 적당히 일하라는것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해야 평생을 함께 할수있을거에요.아주 적당히...

태풍이 언제 닥칠진 모르지만 남한산성으로 고고

연일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연일 무시하면서 남한산성으로 향했습니다. 역시 무시한 보람이 있네요. 우울한 하늘이지만 오히려 사진으로 담기엔 좋은 날씨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 곳을 기점으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녹색이 환상적이지 않습니까? 우울하다가도 이 장군님들만 보면 행복이 넘쳐나겠습니다. 이빨을 이렇게 드러내면 남도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것이란 확신을 가졌습니다. ㅎㅎ 역시 아직 하늘은 저를 겁주고 있네요. 언제 쏟아낼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합창이라는 제목으로 단독 사진을 올릴 정도로 넘 귀엽게 느껴졌습니다. 삐약삐약 거리는 노란 병아리들 같고... 많은 분들이 남한산성을 오르고 계시네요. 사람의 손이 타지 않는 저 곳...불과 몇걸음 안되는 곳이지만 사람의 손이 닿는 곳과 아닌곳이 확연한 차이..

모습들/국내- Korea 2015.07.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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