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다반사196 전철을 타고 이승을 떠난다면 한번 상상해봅니다.- Vangelis (heaven and hell) 처음 반젤리스의 음악을 들었을때가 학창시절 때였습니다. 친구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었고 죽이는 음악이라면서 틀어주었는데...정말 죽이는 음악입니다.소름이 쫘악~~~ 근데 머릿 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절대 떠나지 않을만큼의 중독성 또한 심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이 음악만은 듣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 찾았던 앨범... 영등포에서 남영역가는 길에 한강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회송 열차가 바로 앞을 떡하니 지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한강철교 위를 달리는 모습이 파란 불빛과 함께 객차의 분위기가 마지막으로 이승을 보며 떠나는 열차같았습니다. 집에와서 영상을 틀어보니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반젤리스의 heaven and hell 음악과 잘어울릴것 같아 넣어보았습니다. 제 스스로는 대.. 2016. 5. 31. 청와대앞을 지나 삼청동길을 그리고 인사동까지 걸었습니다. 경복궁뒷문 이라고 해야하나요? 청와대방향으로 문이 있습니다. 최근에 개방된것인지는 알수가없지만 어쨌든 바로 나가면 청와대가 정면으로 보입니다. 분위기는 엄청 안좋죠...ㅋㅋㅋ 이쪽저쪽의 감시하는 눈과 삼청동방향으로 나갈때는 괜찮지만 들어올때는 삼엄한경비와 검문을 통과해야만 한답니다. 좀과하게 얘기했나요? 안잡아먹습니다.ㅎㅎ 신기하네요. 경복궁에 수도없이 왔었지만 이렇게해서 청와대를 가본것은 처음입니다. 실은 청와대앞까지도 처음이네요.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봅니다. 길이 참 이뻐요. 차량도 많지 않아 산보하기도 좋은 곳이네요. 낮은 기와지붕이 정겹습니다. 넘 이뻐서 담았습니다. 길도 이쁘고 집들도 카페들도... 처음 와봤지만 금새 정이 갈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추석연휴라 문을 닫은 집들도 있지만 그래서.. 2015. 10. 1. 추석 무료 입장이라 경복궁은 만원입니다. 정말? 요근래 보기 드물게 엄청난 인파들로 가득채웠네요. 추석당일은 모든 고궁이 무료입장이라 그런가요? 물론 저 또한 합류했습니다. ㅎㅎ외국인들 특히 역시 중국관광객이 엄청나네요. 여기가 한국인지 중국인지...알수가 없어요~~~ 경복궁을 가기 위함 보다는 국립민속박물관의징비록 전시회가 보고 싶어 간것이지요.좀더 일찍갔다면 송편도 얻어먹고 다채로운 행사들도 봤을텐데...항상 늑장부리다가 좋은것은 다 놓쳤습니다. 드라마 징비록을 보고 유성룡 인물에 대하여 재발견했다고 해야하나? 드라마 자체를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정치하는 사람들 짜증나네요. 여튼 드라마를 보고 전시회가 보고 싶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달 9월30일까지라고 합니다. 전시회는 징비록뿐만 아니라~~ 경기엇더하니잇고! :.. 2015. 9. 28. 누가 갖혔나? 역시 습관은 무서운거네요. 우리집 귀염둥이 토끼 메이입니다. 홈플러스에서 10cm정도크기일때 산것 같은데 이렇게 커버렸네요. 잔병하나없이 애견들처럼 주사맞으러 가지 않아도 되고 좋긴한데...성질은 정말 더럽죠. 토끼 키워보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쁜만큼 아니 그 이상 훨씬 더더더 더럽다는것을...ㅎㅎㅎ 어떤분은 절대로 만질수없이 관상용으로 키우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던데...저는 양반이네요. 안지는 못하지만 스킨쉽은 허락한답니다.물론 만져주면 기분 좋으니까 가만있겠죠. 키울때는 항상 케이지 안에서 키우고 운동시킬때는 이렇게 꺼내주고 펜스를 쳐준답니다. 왜? 엄청 물어뜯어요. 성장기에만 그럴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집에 불이 안난게 용할정도로 전선은 기본이죠. 어쨌든 습관이 무섭긴 무서워요. 항상 저런 케이지 안에서만 있다가 꺼내줘.. 2015. 9. 28. 슈퍼문의 밝기 정말 엄청나게 밝네요. 달!달! 무슨달 쟁반같이 둥근달~~ 오늘 슈퍼문 SuperMoon 이라고 하죠!!! 저녁 8시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대단한 밝기입니다. 달력도 없던 조상들은 어찌이리 정확히 알았을까? 새삼놀랍네요. 달력이 있어도 스마트폰이 있어도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요일인지도 잘몰라 뒤척거리도 하는데... 메타값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니a55바디에 시그마 70200os 그리고 미놀타 75300으로 담았습니다. 바로 아래 조그맣게 나온녀석이 시그마로 찍었고 그 밑에것이 미놀타로 담았습니다. 아래 두사진은 최대한 확대한사진입니다. 어떤가요? 밝고 어둡고는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어차피 메타값을 다르게 찍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미놀타쪽이 좀 거친듯한 느낌은 있지만 그닥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결론은 싸구려렌즈나 비싼렌즈나 거기.. 2015. 9. 28. 어둠사진도 걱정없다!!! 노이즈웨어로 해결~ 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시키세요.설치형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게 되면 광량이 부족할때가 있다. 특히 야경사진을 찍을땐 플래시를 터트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것이다. 하지만 플래시의 도움을 받게 되면 얼굴만 너무 환해지는 아주 촌스러운 얼굴이 된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진들이 무엇에 놀란 얼굴인양 동공이 커지고 입이 벌어지는 사진들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noiseware 프로그램으로 야경의 모든 사진들은 걱정없게 되었다. noiseware 프로그램은 크기도 작고 사용법은 더욱 간단하다. 먼저 아래사진을 보자...최대한 셔터속도를 낮추고 담은 사진이다. 상해에서 유람선을 타고 담은 사진이다. 다행이도 흔들림은 없지만 너무 어둡다. 상해의 현란한 모습 특히 동방명주타워.. 2015. 9. 26. 이전 1 2 3 4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