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준의 그대가 이세상에 있는것만으로 오랜만에 듣는 노래네요. 한동준의 노래들이 다 좋지만 특히 결혼식 단골로 불려지는 사랑의서약은 옛날 어떤 드라마의 엔딩곡으로 사용되기도 했는데그때 눈물 한바가지로 쏟았다는... ㅎㅎ 그렇지만 오늘은 이 노래가 더 듣고 싶어졌네요. 이 노래 처음 들을 당시만해도 텔레비전이 아니라 오로지 귀로만 들었었는데...무척이나 애절하고 절실하고 멜로디는 왜그리 마음을 후비는지...참 명곡중에 명곡인듯 합니다. 사랑때문에 죽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사랑만 가지고는 살수없데요. 참 재밌지 않나요? 아이러니하죠... 그래서들 한순간의 불꽃이라고하고 변한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정말 진짜 찐짜로 사랑했었던 사람이었다면 우연히 마주쳐도 가슴 발랑거림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세월이 흐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