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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음식- Food67

롯데리아의 추억 롯데리아가 우리나라에 언제 들어왔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시절 롯데백화점에서 봤던 기억만은 확실합니다. 그 시절엔 백화점 구경이라는 특별히 살것도 없는데 그냥 놀이동산처럼 여기면서 갔었던 그런 장소가 롯데백화점이었지요. 롯데 백화점 건너편엔 미도파백화점이 있었고 지금은 롯데 때문에 망해서 롯데에 넘어갔고...ㅋㅋㅋ길건너 명동입구쪽엔 코스모스라는 백화점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코스모스 백화점을 가장 좋아했는데 제일 먼저 망해버렸네요.왜 좋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담한 사이즈와 뛰놀수 있는 공간이 충분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그 외 주변엔 신세계와 화신백화점이 있었던것 같은데...솔직히 화신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가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신세계는 롯데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 2015. 2. 12.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일본전통의 라멘은 아니다. 식당에서 파는 사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식당용 사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금새 퍼지지 않고 좀 오래 끓이기 위해서라고 친구가 말한다. ㅎㅎ이 라면? 라멘? 은 친구가 나를 위해 끓여준 음식이다. 일본풍으로 하고 싶어하길래 일본어로 좀 적어줬다.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소스는 일본된장을 사용하였다. 레시피라고 말하긴 그렇고 먼저 일본된장으로 국물을 우리듯이 만들고 면을 넣고 함께 끓여주면 끝이다. 만드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리고 먹고 싶은 채소들을 곁들여 주는데 이것 밖에 없다고 한다. ㅎㅎ이 정도면 됐지 숙주만 들어가도 어딘데... 롤과 함께 먹으라고 친절하게 마지막까지 베풀어 준다. 그럼 이 라면맛은 어떨까요?일본 라멘과 비교를 해야겠다. 일본라멘.. 2015. 2. 11.
이렇게 식사를 하는것은 어떨까요? 어떨까요? 이렇게 먹는 방법은? 노량진에서 횟감을 떠다가 집에서 김이랑 밥이랑 함께 넣어서 먹는 방법도 간단이 먹기에 아주 좋습니다.물론 횟감은 싱싱해야겠죠. 요즘 노량진으로 회를 먹으러 자주 갔었는데 특히 킹크랩에 완전 꽂혀서 갔다오면 전날 먹었던 생각이계속해서 떠올라 너무 괴롭다는...비싸긴 엄청비싸고 먹고는 싶고... 킹크랩 전문점에 가보진 않았지만 갔다온 사람들 말로는 그냥 노량진에서 먹는 편이 훨씬 낫다고 하네요. 크기와 맛이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노량진이 좋다고... 회를 먹을땐 항상 술이 있어야 한다는 원칙아닌 원칙이 있지요. 그래서 회와 함께 밥을 먹는다는 것은 굉장히 사치스러운 느낌입니다. 그렇긴 하지요. 최소 반찬 한 종류로 2만원 이상이니까...여튼 자주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먹을 땐 .. 2015. 2. 10.
점심식사에 대해 수다 좀 떨어봅니다. 직장인들에게 있어 점심은 하루일과중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필요로 하는 순간입니다. 왜?점심식사를 무엇을 어떻게 특히 누구와!!! 그리고 결과는 바로 나타나지요. 특히 누구와 함께 먹었느냐는 이미 결과를 머릿 속에 그리고 먹게 됩니다. 하하하 예전에 혼자서 일할때는 음식에 대한 중요성 보다는 편한시간에 신경안쓰고 먹다보니 누구와 먹을까 하는 고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을 하고부터는 누구와 맞춰 먹어야 하게 되었고 때론 불편함, 때론 즐거움...그리고 괴로움 등등 여러가지 상황이 연출되더군요. 저러한 결과물들은 바로 업무를 시작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특히 고객을 응대하는 일을 하게 될 경우라면 더더군다나...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무래도 목소리가 날카로워질듯... 그렇기 때문에 점심은 아무렇게나.. 2015. 1. 29.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 고기를 먹을땐 항상 채소를 먹어야죠... 그래서 이렇게 볶음 요리가 채고인듯 합니다. 쌀국수를 먹기 시작하면서 숙주를 좋아하기 시작했죠... 처음으로 쌀국수를 국내가 아닌 말레이시아에서 먹었지요. 그때 숙주 맛에 반해 줄곧 먹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입니다. 짜지않기 때문에 밥양을 줄일 수도 있지요. 물론 간식거리로도 가능한 요리랍니다. 좀더 많은 채소를 넣어서 먹는다면 단품요리로도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장한장씩 메뉴를 남기는 재미가 있어 꾸준히 욕먹으면서도 버티고 있지요.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처럼 꾸준히... 2015. 1. 23.
낫또 비빔밥 오늘 저녁 메뉴였습니다. 낫또가 한국에도 이젠 많이 친숙한 음식이 되었죠?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엄청 싫어하시고...저는 콩관련 음식들은 원래 잘 못먹는데 낫또를 먹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콩음식들을 먹게 되었답니다. 웃기긴하지만...아마도 친숙해질수 있는 단계가 저에겐 낫또였나 봅니다. 그래서 부척이나 잘먹는 음식이 되었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비빔밥에 낫또 하나 더 올려 비벼서 먹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냥 첨가물인셈이죠. 그래도 맛갈지게 만들어주는 묘미가 있답니다. 특히 김치와 먹으면 정말 별미랍니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면발이 탱탱해지죠. 그렇지만 바닥에 콩이 청국장처럼 고여져 그걸 한꺼번에 처리하는것은 곤욕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되시면 드셔보시죠!!! 낫또 .. 2015.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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