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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일본전통의 라멘은 아니다. 식당에서 파는 사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식당용 사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금새 퍼지지 않고 좀 오래 끓이기 위해서라고 친구가 말한다. ㅎㅎ
이 라면? 라멘? 은 친구가 나를 위해 끓여준 음식이다.
일본풍으로 하고 싶어하길래 일본어로 좀 적어줬다.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소스는 일본된장을 사용하였다.
레시피라고 말하긴 그렇고 먼저 일본된장으로 국물을 우리듯이 만들고 면을 넣고 함께 끓여주면 끝이다.
만드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리고 먹고 싶은 채소들을 곁들여 주는데 이것 밖에 없다고 한다. ㅎㅎ
이 정도면 됐지 숙주만 들어가도 어딘데...
롤과 함께 먹으라고 친절하게 마지막까지 베풀어 준다.
그럼 이 라면맛은 어떨까요?
일본 라멘과 비교를 해야겠다. 일본라멘은 된장라면= 미소라멘은 좀 짠맛이 나고 돼지기름이 많이 섞여있고
챠슈라고 하는 돼지고기도 몇점 담궈져 있다.
이 라면은 얼큰함보다 좀 짠맛이 난다. 아마도 그게 된장의 차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일본라멘은 얼큰함이 없고 단맛이 난다. 그래서 라멘을 먹는 동안 내내 밥 생각이 절대로 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이 라면에서도 얼큰함보다는 짠맛을 느끼게 되어 밥과의 조화는 전혀 안어울리는 듯했다.
ㅎㅎ 이건 내 생각이고 실제로는 맛있게 다 먹어버렸다.
어떤가요? 한번 집에서 한국된장으로 도전해보시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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