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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찬을 포개서 먹기는 처음입니다. 아주 유명한 맛집이죠. 첨에 가본것이 3년전쯤 된것같습니다. 근데 아직도 인산인해입니다. 동명식당입니다. 대단한 집이죠. 반찬이 20여가지...한상에 놓을 수 없으니 포개서 놓아줍니다. ㅎㅎ 이것도 재미네요.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 한 접시씩 비우면서 자리를 만들면서 먹었네요. 친구가 근처에 살고 있는데 이 집을 전혀 몰라 제가 데리고 갔지요. 반찬이 놓이면서 친구의 눈이 점점 커지는것도 재밌어요. 저희는 돼지고기를 먹었답니다. 일인분에 9000원입니다. 대단하긴해요. 이 많은 반찬을 어떻게 준비할까?맛집이라면 맛집이지만 맛으로 유명해졌다기보단 양으로 유명해지지 않았을까? 줄을 서서 들어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의 대화내용을 들어보면 이렇네요. 질문: 이 집이 왜 유명한거야?대답: 응 반찬 종류가 엄청나게 많.. 2015. 3. 9.
숙대입구에서 담아봤습니다. 특별한 장면이라기 보단 그냥 담아봤습니다. 아직은 확실히 겨울이네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요. ㅎㅎ 8,90년대의 숙대는 패션의 거리였었는데 이젠 그냥 흔적만 남은것 같네요. 이대입구,숙대입구 그리고 남대문 여기다 특이한 옷차림은 이태원으로... 그리고 패션을 따라하기 위해 반드시 수선을 거쳐야 했다는...고3때 이태원에서 맥가이버바지를 샀었는데 얼마나 컸던지 3번의 수선을 한 후에도 엄청나게 컸었다는...덕분에 기이한 복장의 패션리더가 돼서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내 인생 통틀어 딱 한번 받아봤네요. ㅎㅎ 2015. 3. 9.
간만에 비행기보러 오쇠동으로 가봤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비행기가 보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오쇠동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갔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했네요. 친구는 피곤하다고 도착하자마자..ㅎㅎ 그래서 사진은 혼자 찍으러 다녀야 하는가봅니다. 저러고 있는데 집에 갈수밖엔 없을것 같더군요. ㅎㅎㅎ 2015. 3. 8.
은평구에 있는 순두부집 은평구에 있는 순두부집입니다. 이 집은 우연히 알게 된 곳이지만 알고보니 제법 유명했었던 곳이네요. 현재는 젊은 사람들보단 나이드신분들이 많은걸로 봐서는 과거 한때였던것 같습니다.맛집으로 소문났다면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많이들 찾아왔을텐데...아니면 교통편이 너무 불편해서 막상 가려니 귀찮은지도... 나야 뭐 사람 별로 없는 곳 그런 곳이 좋긴한데...어쨌든 정말 맛집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퀄러티가 보장되는 그런 식당입니다. 순두부를 좋아하지만 그닥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 집은 없었는데 이 집은 무진장 땡기게 한답니다. 저기 참기름병이 왜 있을까요? 찬들이 정갈 스럽게 나왔네요. 바로 이렇게 즉석비빕밥을 만들기 위해 찬들을 한꺼번에 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린다는거죠... 한방 비벼주면...맛이 일품입니.. 2015.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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