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야경이 최고입니다.
오랜만에 인왕산에 오르게되었습니다. 그것도 한밤중에...
인왕산에 오르는 코스는 다양합니다.
추천코스로는 독립문역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좋습니다.
특히 낮에는 이쪽이 최고죠... 만약 시간도없고 야경만 보고 싶다면 윤동주 시인의언덕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은 모르겠구요. 자동차로 윤동주언덕으로 검색해도 나오더군요.
도착하면 청운문학도서관도 있습니다.
시간이 있다면 도선관도 구경가보세요. 재밌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지 않고 양반자세로 앉아 공부해야합니다. ㅎㅎ
밤에는 딱지를 떼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되고요.
가능한 들어오실때 왼쪽에 화장실이나 오른쪽에 밑에 지도처럼 조그마한 공원이 보일때까지 들어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공원뒤로 위로 연결된 길쪽으로 오르면 근처에 초소가 보일것입니다.
그 초소에 방문목적을 말하고 바로 건너편으로 오르면 됩니다.
길이 가파르고 잘 안보이니 꼭 렌턴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4시간 개방이지만 남산타워의 불이꺼지는 시간을 감안하여 오르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야경들도 나쁘진 않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야경이 압권이지요.
제가 독립문에서 이 곳까지 훑어본 결과 이 곳이 최고입니다.
일단 요즘 재미붙은 빛날리기로 먼저 도전해봅니다.
마치 하늘에서 남산타워로 빛내림이 있는것처럼 만들어졌네요.
그리고 남산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빛을 발산합니다.
생각지도 못한 득템입니다. ㅎㅎ
본래 모습은 이렇습니다.
아래의 찻길들이 보이는데 저는 오른쪽 찻길로 해서 올라왔습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참 아뿔사 했습니다.
경복궁 야간개장이 있던 날 왔었다면 왼쪽아래 궁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겠습니다. ㅠㅠ
망원렌즈로 담아봤습니다.
놀라운건 얼마전에 중고로 5만원주고 구입한 미놀타 렌즈의 선예도입니다.
충무김밥이라고도 불리는 미놀타 100-200mm F4.5 고정조리개입니다.
20년도 넘었다고 하네요. 맙소사...
어쨌든 이 렌즈로 담은 결과물입니다.
다른 망원렌즈는 무거워서 그냥 시험삼아 써보고 아니면 내치려고 했었는데...
그냥 보배로 바뀌었네요.
빛갈라지는거 보세요. 대단합니다. 확대해서 봤었는데 요즘 나오는 렌즈들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네요.
이래서 미놀타렌즈군들이 더 궁금해졌습니다.
야경으로 시작해서 미놀타로 끝나는 후기가 되버렸네요. ㅎㅎ
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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