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적인 일몰을 한강에서 바라봤습니다.- 램바(lambba)

환상적인 일몰을 한강에서 바라봤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오랜만에 반포에 다녀왔습니다. 배가 너무 고파 야경도 포기하고 집으로 복귀...

복귀하는 중에 바라보는 일몰입니다. 득템했습니다. ㅎㅎ

한강철교 바로 위에 진한 형태를 형성하며 내려가고 있네요. 

마침 철교 위로 전철도 힘차게 달리고 있습니다.  

탐론의 16300렌즈의 장점이죠..광각과 망원을 한꺼번에 정말 유용한 렌즈인듯...

지금 사진들은 보정없이 올린 사진들입니다. 보정하려니 오히려 이상하네요.  

저분은 하루종일 수상스키를 타고 계신듯 반포갈때 보고 올때도 봤으니...재밌긴 재밌나봐요...

저것을 탈기회가 있었는데...오래전 교양과목으로 신청해서 한강에 집합...그날따라 엄청난 비가...할수없이 취소됐지요. 

화끈한 교수님 한강에 나온 사람은 모두 에이뿔!!!! ㅎㅎ 

정말 죽이는 하늘입니다. 한강철교를 지나자마자 이런 풍경을 봤다고 상상해보세요. 

저도 모르게 탄성을 질렀습니다. 아무도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ㅎㅎ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실거에요. 이럴때 기분이 어떨지는...

좋아하는 사람 만나면 설레고 어쩔땐 떨리기도 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손가락도 떨려 셔터도 잘 안눌려지고...ㅋㅋㅋ

이런 곳에 꼭 모델이 준비가 되어있지죠. ㅎㅎ 일몰과 함께...

열심히 낚시를 하시고 전 열심히 찍겠사옵니다. 

참 웃긴게 잠깐사이에 떨어지는 속도가 엄청나다는...그래서 이동하기 힘들어 저절로 꼼짝마라가 됩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확트인 공간에서 이렇게 볼수 있어서...

얼마나 불타오르는지 느껴지시나요? 화끈한 불쇼같습니다.

이젠 사라져가네요. 여기까진가보오~~

그래도 짬을 내서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감상해보세요. ㅎㅎ

램바(lambba) 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