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는 안 좋았지만 성산대교 그리고 한강의 야경입니다.
요즘 날씨가 이상하죠. 아무래도 태풍 영향인 것 같기도 하고...
아침부터 비가 올듯 안 올 듯 그러다 청명한 하늘을 보여주던 날씨 갑자기 급변해서 순간 억수로 소나기를 퍼붓다가
다시 이쁜 하늘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신촌에 볼일이 있어 갑자기 한강 야경이 보고 싶어 졌어요. 신촌을 떠난 지 7년이나 되었네요.
신촌에 살땐 정말 자주 갔었던 성산대교 밑이었는데 7년이란 세월 동안 엄청나게 변했네요.
마 포인트 나루라고 합니다. 나루터의 개념이 수평에서 수직으로 바뀌었네요.
제눈에 먼저 띈것은 덕덕구즈와 피맥이었습니다. 제가 저 맥주를 좋아하거든요. 너무 비싼데 편의점 덕분에
4개에 11000원에 먹을 수 있는 행운을 누리고 있네요. 시간이 없어 마 포인트 나루 안에는 들어가지 못했네요.
찾아보니까 마포인트나루 스타벅스가 유명하네요. 일몰 때 분위기가 좋다고...
일몰 후에는 한강 야경을 배 위에서 바라보는 기분일까요?
스타벅스는 정말 어디에 있든 장사가 잘되네요. 거기다 분위기까지 한몫하면 말 다했지요.
정말 성산대교에 올때마다 바뀌고 있네라고 생각했는데 다리만 빼곤 주변이 다 변한 모습입니다.
저 뒤로는 월드컵대교가 더 화려한 모습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곳은 예전에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라 불리던 곳이었는데 라이더들은 볼 수 없고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한강 야경을 이렇게 바라보며 수다 떨기도 더 즐거워 보입니다.
시대가 바뀌니 트랜드도 역시 바뀌는군요. 다음엔 다시 라이더들의 무대가 될까요?
날씨가 변덕스러운 하루였는데 참 많이들 한강을 찾습니다. 그나마 변덕스러운 날씨 덕분에 이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이 배를 보고 깜짝 놀랐네요. 뜬 구름없이 웬 배가 이곳에 있을까요? 정확한 명칭은 서울함 공원이라고 하네요.
근데 왜 여기에 있을까요? 찾아봤더니 망원동 지역이 조선시대 수군훈련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라네요. 역사적
장소라 이곳에 만들었다고 하는데... 음...
근데 저 배는 진짜? 네 맞습니다. 30년간 임무를 수행한 후 퇴역했다고 합니다.
이용시간은
하절기(3월 ~ 10월) 평일 : 10시~19시 , 토요일과 공휴일: 10시~20시
동절기(11월~ 다음에 2월) 평일: 10시~ 17시, 토요일과 공휴일: 10시~18시
휴관일은 매주월요일, 1월 1일, 설날과 축석 당일
사진을 잘못찍으면 유령선으로 보이기 하겠네요.
함 공원에서 바라본 성산대교의 모습입니다.
장노출로도 담아봤습니다. 역시 날씨 탓인지 라이더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궤적을 만드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흑백으로도 함 바꿔 봤네요.
가을 분위기가 무르익어 갑니다. 한강은 계절과 상관없이 참 좋은 장소지요.
언제 찾아가도 즐거운 한강, 그리고 한강야경 저녁에 한번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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