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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국내- Korea

영화 같은 촬영지 시화 나래 휴게소의 일몰입니다.

by lambba- 램바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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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같은 촬영지 시화 나래 휴게소의 일몰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한번 되실래요?

시화방조제를 달리다 보면 시화 나래 휴게소가 있습니다.  

이곳엔 달 전망대가 있지요. 높은 전망대에 투명 유리가 되어 있어 아찔하고 즐거운 장소입니다. 

달 전망대에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달 전망대에서 내려오면서 일몰에 대해 살짝 기대를 했습니다.

서해는 아무래도 일몰을 볼 수 있는 장소이지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죠.

그래서 일몰 보기가 그렇게 어렵습니다. 마침 아이들과 함께 내려오니 일몰 타임입니다. 

 

와! 그렇게 노력해도 볼 수 없는 일몰을 보게 되었습니다. 

재밌네요. 일몰찍으로 아무리 찾아가도 소용없더니 아무 생각 없이 왔더니 일몰을 보게 되었다는 게...

 

일몰을 사람 없이 담기도 하지만 왠지 사람들과 함께 담으면 더 이쁜 것 같았습니다. 

 

시화 나래 휴게소 말 그대로 휴게소입니다. 

1층엔 편의점 및 식당, 커피숖 각종 스낵류를 사 먹을 수 있고요.

2층에서 전망할 수도 있지만 그리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냥 휴게소 앞을 산책하면서 바라보는 것이 더 즐겁고 멋지답니다.

휴게소 주변으로 공원이 있고 벤치도 많이 있어서 편안히 쉬면서 즐기기엔 딱 좋습니다. 

 

서해를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도 알려져 사람들이 제법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시화 나래 휴게소는 일단 편의성이 너무 좋습니다. 다른 휴게소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장소이지요.

바다 조망 산책코스도 한몫을 하지요.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좋은 곳입니다. 

저렇게 자전거를 탈 수 있을 정도의 분위기면 뭐 대충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가시죠?

 

실루엣으로만 느껴보는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주말엔 가지 마세요. ㅎㅎ

 

새우깡 도둑들!!!

갈매기떼들이 무시무시합니다. 뭐 거의 돌격 앞으로 수준이네요. 

 

어딜 가도 연인의 모습이 가장 이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어요. 붉은 기운과 함께 내려앉습니다. 이젠 안녕해야 하네요.

 

서두에 언급했듯이 시화 나래 휴게소에는 달전망대와 시화조력문화관이 있습니다. 

일몰을 보러가는 것도 좋고, 가족들 나들이 장소로도 좋고, 영화같은 장면을 담기 위한 촬영지로도 좋고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 그리고 바다를 조망하는 달전망대까지...

휴게소에 이렇게나 다양한 기능을 충족하는 장소는 많지 않을것 같네요. 더군다나 서울과도 가까운 편이고

대부도 가는 길에 있고요. 

날씨는 덥지만 일몰을 보기엔 딱 좋은 계절입니다. 한번 놀러 가 보세요~~~

해마다 해돋이 명소가 아닌듯 한데 해돋이 명소에 꼭 검색되는 나래 휴게소...

나래 휴게소 쪽으로 일출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계신데... 휴게소 이층에서 보시거나

휴게소 반대 방향쪽에서 보셔야 합니다. 휴게소 옥상은 평상시에는 괜찮지만 사람이 몰리면

비좁아요.  

영화 같은 촬영지 시화 나래 휴게소에서 바라본 일몰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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