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동막해수욕장 가는 길

강화도 가볼만한곳 베스트10 동막해수욕장 가는 길

 

날씨가 화창해도 너무 화창했습니다. 어마어마한 구름떼와 함께 파란하늘이 돋보인 하루였죠.

하늘에 떠있는 구름을 보고 냅다 강화도로 달렸습니다.  일단 행선지는 동막해수욕장입니다. 

초지대교를 건너 동막으로 향하던 중 갑자기 오른쪽 위에 이쁜 펜션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펜션 동네

 

아래 지도에서 오른쪽 상단이 초지대교입니다. 

가는 길에 경유라고 표시된 곳이 펜션동네입니다. 동막해수욕장과 가까이에 있기에 이 곳에 많이 지어진것 같습니다.

 

초지대교에서 동막가는 길

펜션근처 칼국수집

 

펜션근처에는 마침 식당이 있었네요. 강화원조칼국수라고 하는데 

상당히 이쁜 식당입니다. 맛은요? 아주 좋아요... 특히 깎두기 넘 맛있어요. 칼국수만 동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 식당 앞에 모습입니다. 지도로 보니 바다와 인접해 있지만 저수지로 만들었네요. 

이름이 분오리저수지라고 합니다. 바다 바로 옆에 있으며 주로 낚시터로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배스와 붕어가 많고, 겨울에는 빙어 낚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뭐 저수지면 어떻고 바다면 어떻습니까? 분위기는 아주 좋은 곳입니다. 

강화도에 데이트 하러 오신다면 이 집 강추입니다. 경치만 보면서 먹어도 배부를것 같습니다. 

 

칼국수집 맞으편 위로 펜션동네를 올라가 봤습니다. 

많은 펜션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코로나영향과 아직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모습을 거의 볼수 없었네요.

펜션동네이긴 하지만 개인주택들도 제법 있었습니다. 

 

개인주택중 하나인데 주인 허락을 받고 들어가서 강화도의 풍경을 담아봤네요. 

 

왠종일 쳐다봐도 기분좋은 모습의 하늘입니다. 

 

아래가 제가 온 길이네요. 오른쪽이 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칼국수집이 있는 곳입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아 그만큼 많이 담았습니다. 망원으로도 찍어보고...

 

드디어 목적지인 동막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파란 파라솔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참 오랜만에 와보네요. 재밌는 점은 이 곳에는 시즌때는 한번도 와본적이 없어서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안됩니다.

아무래도 바글바글 하겠죠? 

 

동막해변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꼽힐만큼 갯벌이 유명한 곳입니다. 

백사장 근처엔 노송들이 많이 심어져 있으며 썰물때엔 다양한 해산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도구가 필요함을 느끼지요?

 

서해안 답게 일몰 또한 아름다운 곳입니다. 

저녁까지 머물지 못해 아름다운 풍광을 담지 못해 너무 섭섭했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하늘과 닿은 모습이 이뻐서 잠깐 들려보았습니다.  

저는 이렇게 드라이브 하다 바라보는 경치가 더 좋긴 하더군요. 

 

가는 길에 낚시터가 보입니다. 

장흥제1저수지 입니다. 강화씨사이드리조트 루지 근처입니다. 

 

지도상으로 아래 위치입니다. 

 

강화도가 예전의 모습이 많이 없어져 가고 있네요.

잘 정비되어 가는 모습도 좋긴 하지만 너무 많이 변하고 있어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