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진달래축제 꽃명소에서 니콘 다중촬영 d850

부천엔 가볼만한 곳이 참 많다. 특히나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몸과 마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매년 4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진달래 소식

코로나로 인해 진달래동산에서 벌어지는 각종 축제는 없어졌지만 이렇게 볼 수 있는것이 어딘가...

매년 조금씩 바뀌는 느낌이 들었는데 올해는 확달라진 느낌이다. 곳곳에 포토존과 함께 하트 모양의 구조물도 있다.

같은 장소에서 니콘 바디로 다중촬영을 해봤다.

같은 장소이지만 다른 느낌으로 전달이 가능하다.

진달래 동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부천종합운동장이 한눈에 보인다는 점이다.

경기가 없어 아쉽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많은 사람이 아니어도 함성이 들릴정도로 개방감이 좋다.

예전보다 바뀐 모양의 계단이 생겼다.

예전것이 더 정겹고 이뻤는데... 아쉽다.

아침 7시30분쯤 도착했는데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건지, 날씨가 짖굳어서 그런건지 사람이 많지 않아 좋았다.

부천 진달래동산이 제법 유명해서 한때는 지방에서도 놀러오는 꽃명소이기도 하다.

꽃명소 답게 화사하게 진달래가 피었지만 조금있으면 분홍빛의 진달래와 함께 벚꽃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비가 쏟아지다 말다를 반복 하더니 이내 날씨가 좋아졌다.

나는 이런 터널같은 곳이 좋더라...ㅎㅎ

마치 희망을 품은 모양처럼 저 멀리 분홍빛이 참 마음에 든다.

전체를 천천히 감상하면서 돌면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면 충분하다.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도 충분하고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원미산 정상과 연결되어 있어 산행도 할 수 있고

둘레길을 돌 수도 있다.

주차장은 종합운동장과 주변에 넉넉하게 있다. 주차는 안심해도 될듯...

양들의 행복한 소리 - 램바(lamb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