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을 즐겁게 바라보다. 인천 가 볼만한 곳

벚꽃을 즐겁게 바라보다. 인천 가 볼만한 곳 - 인천둘레길

인천 가 볼만한 곳은 참 많다. 매년 봄이면 이 곳에 간다. 인천관광지는 아니지만 인천명소로 아니 관광지보다

더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 멋진 장소는 인천둘레길 6코스다. 

장수천을 따라 쭈욱 내려가면 소래포구로 연결되는 길이다. 위치는 아래 지도에...

 

인천둘레길6코스의 시작은 장수천이 시작되는 인천대공원안에서 부터다. 

하지만 요즘 코로나로 인해 벚꽃 절정기엔 인천대공원은 폐쇄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이 길이 더 이쁘다.  

 

벚꽃이 피기전 개나리부터 피면서 본격적인 봄 분위기는 조성된다.

 

벚꽃길이 윤중로가 유명하지만 이 곳에 비할봐가 못되는듯...

길은 좁아도 볼거리가 너무 많다. 어느 정도의 인공적인것은 있지만 최상의 코스라 벚꽃 구경하기엔 최상의 코스라

감히 말 할 수 있다. 

 

개나리가 펼쳐진 곳은 비포장 길로, 그 길위에는 포장된 도로가 보행자와 자전거 길로 나뉜다. 

 

보시다시피 길은 정말 좁다. 때문에 주말엔 피하는것이 상책이다. 하긴 길이 아무리 넓어도 주말엔 방법이 없을듯...

 

참 재밌는 점은 농촌의 풍경도 함께 볼 수 있다.

 

그림처럼 이쁜 곳이라 그림처럼 담아봤다. ㅎㅎㅎ

 

아침이슬들이 너무나 이쁘게 마중 나왔다. 

 

저 다리 위로 올라가 볼까?

 

장수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곳에서 물흐르는 소리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한참 앉아있으면 오히려 춥다. 

 

이제 벚꽃의 매력은 없어졌지만 운동삼아 장수천길을 따라 가보는것도 그리고 소래포구에서 생선구이에 밥한끼

먹어보는 것은 어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