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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11

서강대교 아래에 있는 봉원천교 이 다리의 이름을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저는 자전거를 탈때 항상 보는 다리이기도 하지만 이름이 기억난적 없는 다리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의 사진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가을에 담았던 사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확실히 계절의 느낌이 나네요. 니콘 d7000 바디에 토키나 1224 렌즈입니다. 밝기 F4 고정조리개입니다.아침햇살의 따사로움 대신 제가 가야 할곳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주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꿈보다 해몽이죠. 한번 색깔을 쫙 뽑아버렸습니다. 흑백사진 느낌이 더 좋네요. 어쨌든 토키나 렌즈 이 부분 때문에라도 마음에 듭니다.제가 원하는 광각과 색감을 제공해주지요. 하지만 비네팅이 넘 심해서 고민입니다. 비네팅(Vignetting): 렌즈 주변부가 광량부족으로 어둡게 나타나.. 2015. 2. 22.
춘천행 열차를 타기 위해 용산역에서 춘천으로 가기 위해 용산역에서 기다리며 담아봤다. 저 먼곳에서 내가 있는 곳까지 나를 태우러 오는 저 열차가 너무나 반갑다. 여행은 다른 곳에 나를 내려 놓고 다른 곳에서 기쁨을 느끼고 내가 있는 자리로 돌아온다. 물론 여행은 피곤함도 함께 가지고 오지만 그 피곤함은 아마도 여행 후 편히 쉬게 해주는 덤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5. 2. 20.
친구따라 된장라면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친구가 만들어준 된장라면을 먹고 집에서 도전을 해봤습니다. 항상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아침에 눈 뜨면 상이 차려져 있으면 좋겠다고... 육수를 만들기 위해 시중에 파는 국물팩으로 살짝 우렸습니다. 한 20여분간 끓인 후 된장을 넣었지요. 찌꺼기는 덜어서 버리고 가능한 맑은 국물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ㅋㅋㅋ 된장을 넣고 맑은걸 원하다니...순진한거야? 멍청한거야? 여기서 맑음이란 가능한 밑에서 걸리적 거리는 요소를 제거한다는 의미로...ㅎㅎ 시금치를 살짝 삶아야 한다고 하는데...첨이라 그냥 푹 삶아 버렸습니다. 냉장고 안엔 전에 먹다 남은 양파가 있어 이것도 함께 넣기로 했습니다. 면을 넣어야합니다. 스프는 빼고 넣을거에요. 라면이라면 원조 삼양라면 ..ㅎㅎ 포장이 정감이 가는 디자인이죠...아마도 저 .. 2015. 2. 14.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된장으로 만들어 먹는 라면 일본전통의 라멘은 아니다. 식당에서 파는 사리를 이렇게 만들었다. 식당용 사리를 사용하는 이유는 금새 퍼지지 않고 좀 오래 끓이기 위해서라고 친구가 말한다. ㅎㅎ이 라면? 라멘? 은 친구가 나를 위해 끓여준 음식이다. 일본풍으로 하고 싶어하길래 일본어로 좀 적어줬다. 하지만 베이스가 되는 소스는 일본된장을 사용하였다. 레시피라고 말하긴 그렇고 먼저 일본된장으로 국물을 우리듯이 만들고 면을 넣고 함께 끓여주면 끝이다. 만드는 방식은 너무나 간단하다. 그리고 먹고 싶은 채소들을 곁들여 주는데 이것 밖에 없다고 한다. ㅎㅎ이 정도면 됐지 숙주만 들어가도 어딘데... 롤과 함께 먹으라고 친절하게 마지막까지 베풀어 준다. 그럼 이 라면맛은 어떨까요?일본 라멘과 비교를 해야겠다. 일본라멘.. 2015.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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