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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174

숙대입구에서 담아봤습니다. 특별한 장면이라기 보단 그냥 담아봤습니다. 아직은 확실히 겨울이네요.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요. ㅎㅎ 8,90년대의 숙대는 패션의 거리였었는데 이젠 그냥 흔적만 남은것 같네요. 이대입구,숙대입구 그리고 남대문 여기다 특이한 옷차림은 이태원으로... 그리고 패션을 따라하기 위해 반드시 수선을 거쳐야 했다는...고3때 이태원에서 맥가이버바지를 샀었는데 얼마나 컸던지 3번의 수선을 한 후에도 엄청나게 컸었다는...덕분에 기이한 복장의 패션리더가 돼서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내 인생 통틀어 딱 한번 받아봤네요. ㅎㅎ 2015. 3. 9.
간만에 비행기보러 오쇠동으로 가봤습니다. 오늘 날씨가 너무 좋더군요. 그래서 갑자기 비행기가 보고 싶어져서 오랜만에 오쇠동으로 향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갔기 때문에 오래 있지 못했네요. 친구는 피곤하다고 도착하자마자..ㅎㅎ 그래서 사진은 혼자 찍으러 다녀야 하는가봅니다. 저러고 있는데 집에 갈수밖엔 없을것 같더군요. ㅎㅎㅎ 2015. 3. 8.
은평구에 있는 순두부집 은평구에 있는 순두부집입니다. 이 집은 우연히 알게 된 곳이지만 알고보니 제법 유명했었던 곳이네요. 현재는 젊은 사람들보단 나이드신분들이 많은걸로 봐서는 과거 한때였던것 같습니다.맛집으로 소문났다면 젊은이들이 계속해서 많이들 찾아왔을텐데...아니면 교통편이 너무 불편해서 막상 가려니 귀찮은지도... 나야 뭐 사람 별로 없는 곳 그런 곳이 좋긴한데...어쨌든 정말 맛집이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퀄러티가 보장되는 그런 식당입니다. 순두부를 좋아하지만 그닥 맛있다고 생각이 드는 집은 없었는데 이 집은 무진장 땡기게 한답니다. 저기 참기름병이 왜 있을까요? 찬들이 정갈 스럽게 나왔네요. 바로 이렇게 즉석비빕밥을 만들기 위해 찬들을 한꺼번에 넣고 참기름 한방울 떨어뜨린다는거죠... 한방 비벼주면...맛이 일품입니.. 2015. 3. 7.
화려한 요코하마의 야경 아무리 요코하마가 번화가라 해도 겨울은 겨울인가 보다.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술한잔하고 담은 사진치고는 괜찮다. ㅎㅎ술기운에 카메라르 떨어트릴뻔 했는데 스트랩이 삼각대에 걸려 안떨어졌다. 절대로 음주 촬영은 하지 말아야겠다. 지진이후 절전을 해야한다고 하는 일본인데 요코하마는 최소 밤11시까지는 이렇게 불을 켜놓는다. 아무래도 관광특구라 그런가 보다. 처음 요코하마에 왔을땐 사진에 대해 별관심이 없던 시절이었고 이번 방문때는 벼르고 별루고 왔었지만 그 놈의 술때문에 소원성취를 하지 못했다. 술을 끊던지 카메라를 끊던지 해야할것같다. 오래된 일본노래중에 "브루나이토 요코하마"라는 노래가 있다. 이 곳에 올때마다 이 노래가 항상 머릿속에 맴돈다. 그 옛날 처음 일본어를 공부할때 들었었고 일본에 가본적.. 2015. 3. 6.
또 땡기네 카메라를 안가지고 가서 아쉬운 장면 차에서 꺼내기 귀찮아 스마트폰으로 담은 회사진... 저 깃발이 너무나 귀엽다. 회를 먹을때 알고 먹어야 하거늘 항상 아무거나 아무 부위나 막 집어먹기 바빴지...보면 볼수록 탐스럽고 도톰하게 잘 준비된 한상... 언제 또 먹어보나...ㅎㅎ 2015. 3. 5.
따뜻한 봄날씨가 얼른 시작되기를... 갑자기 매섭게 추워진 날씨...비까지 내려 더욱 따스한 봄날씨를 찾게 만드네요. 싱그럽게 피어있는 꽃을 보니 조금은 힘이납니다. 201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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