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눈썰매장 주차장 꿀팁, 함박눈이 내린 어느 날의 사진들 입니다.
인천대공원에 눈썰매장이 있습니다. 겨울이 개장했었는데 시설 노후화로 개장을 못한다고 하네요.
대신 인천대공원의 풍경을 소개 해 봅니다. 인천대공원이 얼마나 멋진 곳인지 함박눈이 내린 자연친화적 모습입니다.
인천 대공원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공원입니다. 특히 빛내림이 유독 다른 지역보다 많기도 하지만
빛량도 풍부합니다. 덕분에 전국 각지에서 빛내림을 찍기 위해 모여들곤 하지요.
오늘은 빛내림이 아니고 눈내림입니다. 눈이 어마무시하게 쏟아진 하루였습니다.
인천대공원의 위치는 말이 인천이지, 부천과 인접해 있습니다. 위치상 인천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오히려
인천에서 가장 외곽이 아닐까 싶네요. 어쨌든 덕분에 부천에 사는 저는 인천대공원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입장료도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이무료로 운영된다니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네요.
어떻게 저리 큰 말 그대로 대공원을 운영할까 말이죠.
입장료 천원만 받어도 들어갈텐데...그게 얼만데...ㅎㅎ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지만...
대신 주차비는 있습니다. 종일 주차 요금으로 들어갈때 선불입니다.
주차요금마저 공짜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차정보는 맨 아래에 다시...
인천대공원 전체 안내지도 입니다.
시설이 어마무시 합니다. 별거별거 다있어요.
인천수목원, 환경미래관,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동물원, 치유숲, 반려동물 놀이터등...
인천수목원: 인천의 해안과 육상 식물종을 수집하고 전시, 연구도 하는 체험교육도 하는 곳이랍니다.
환경미래관: 예약제로 운용을 합니다. 자연에 대한 관심과 미래에 대한 환경문제를 생각하는 곳이라네요.
아래 클릭을 하면 예약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친환경 재료 목재를 이용하여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입니다. 역시 예약제로 운영합니다.https://www.incheon.go.kr/park/park010208
어린이 동물원: 규모는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있습니다. 운영시간과 휴원일을 잘 파악하고 가셔야 합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이고, 매우 월요일과 1월1일, 설날과 추석 당일은 쉬는 날 입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운영이 안될때도 있으니 가능한 전화로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주의 사상으로는 자전거, 인라인, 애완동물, 전기를 이용한 기구들은 가져 갈 수 없습니다.
또한 음식물을 함부로 줘서도 안됩니다.
치유숲: 관모산을 중심으로 여러 숲들이 조성되어 있는데 건강증진을 위한 산책코스겸 힐링코스이기도 합니다.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가능한 동물들이 있는데 바로 동물등록을 완려한 반려견이랍니다.
참고로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등록여부 확인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의할 점은 사나운 개나 계속 짖는 개들은 입장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시설은 둘째치고 큰 그림으로 보면 산책코스, 자전거 길, 등산코스 이렇게 크게 나눌 수 있겠네요.
산책코스들은 말이 코스지 워낙에 다양해서 발로 걷는 길은 모조리 산책코스가 되겠지요. 물론 코스라 명명한
곳들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걸으면서 돌다보면 알게 되는데 추천코스라 하면 관모산 방향을 추천합니다.
높지 않아 관모산 정상까지 도전해 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인천대공원이 전부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단숨에 이 넓은 공원을 본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몇년을 다녀도 생소한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곳이 있었나 할 때도 있고요. 목적지는 같지만 가는 길이 틀리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정말 초행길이 되기도 하고 다른 느낌의 길이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이틀에 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거지요
물론 사진을 찍거나 뭔가 인천대공원을 음미한다는 차원에서 이야기지 단순히 동물원이나 호수 데이트를 위한
목적이라면 당일치기도 가능합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있기 때문에 데이트나 가족나들이 하면서 즐기기에도 안성만춤입니다.
특히 인천대공원 중앙에는 제법 큰 호수가 있습니다. 호수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볼거리가 제공됩니다.
아래는 조각공원이 있는 곳인데 다양한 모습의 조각상들과 묘한 분위기의 집도 있습니다.
인생사진 담고 싶으시다면 이쪽을 추천합니다. 정문에서 동문방향으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장수천입니다. 인천대공원을 출발하는 장수천은 특히 봄에는 개나리 꽃이 만발하여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장수천 길을 따라 가다보면 습지원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새들의 놀이터인 셈인데 데크길을 걸으며 커다란 나무들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인천대공원은 사계절의 특징을 전부 가지고 있어 사진사들의 천국인 곳입니다.
이 곳을 한번 다녀간 사람들은 모두 한결같이 한국에 이런 공원이 있다니... 너무들 놀라워 합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전국에서 일부러 오기도 합니다. 참 축복 받은 공원이지요.
곳곳의 이름들을 일일이 나열할 순 없지만 특정 장소가 이쁘다기 보단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자주 가서 볼 수 있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대공원 내에 캠핑장도 있습니다. 예약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시설이 제법 잘 갖춰져저 있어 인기가 많은 캠핑장입니다. 인천대공원캠핑장 또는 너나들이 캠핑장이라고 합니다.
에어컨, 장판도 있어 아주 좋습니다. 다만 동절기엔 휴장입니다.
23년 11월30일부터 24년2월 29일까지...안전사고 예방을 위함이라네요. ㅠㅠ
교통편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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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보건소에서 시내버스 22번을 이용하여 인천대공원 남문에서 하차 |
주차장 무료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냥 아침 일찍 가면 됩니다.
무작정 일찍 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대가 있어요.
주차요금은 소형은 3천원, 경차는 1500원, 대형(25인승 이상) 4천원
입장시간은 사계절 새벽 5시부터 가능하며, 주차장 닫는 시간은 하절기 3~10월에는 23시까지,
동절기 11~2월까지는 22시까지 입니다.
하절기 3월에서 10월은 7시 이전에 들어가면 무료입니다.
동절기 11월에서 2월은 8시 이전에 들어가면 무료...ㅎㅎ 조금 늦게 들어가서 주차료 내면 은근 약오릅니다.
조금만 서두르세요.
주차요금은 둘째치고 늦게 가면 주말에 특히 일요일에 들어가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사진동호회, 마라톤 동호회, 축구 동호회등 다양한 동아리들 활동과 가족, 연인 나들이객들로 붐빌때가
있거든요. 뭔가 이벤트가 있다고 생각이 드신다면 무조건 일찍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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