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 성당의 풍경 그리고 야경 부산 기장 추천 가 볼만 한 곳

죽성 성당의 풍경 그리고 야경 부산 기장 추천 가 볼만 한 곳

 

부산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굳이 시내가 아니어도 좀 외곽에 있지만 바다가 이쁜 코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기장인데요. 기장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곳이

해동용궁사가 있습니다. 해동 용궁사 처음 가보신 분들은 감탄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바다와 절묘한 위치에 있고 이름과 걸맞는 위용을 자랑합니다. 

부산 여행시 꼭 가봐야 할 추천 코스중에 하나일 정도지요. 

기장에선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지만 죽성 성당이라고 정확한 명칭은 죽성성당(드림세트장)

이라고 하네요. 

부산 기장군 죽성에 있으며 sbs가 드라마 촬영을 위해 만들어 놓은 드라마 세트장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이름이 드림 이고 죽성에 있으니까 죽성 드림 세트장이라고 해놓았나 봅니다.

일정을 잘 못 잡아 밤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이도 성당 주변에 불이 켜져 있습니다. 라이트업이 없었다면 그냥 밋밋했을 텐데...

더 오래 보고 싶었지만 겨울이라 넘 추웠어요. 

 

다양한 모습의 죽성성당을 담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춥지만 않았다면 별과 함께 담아도 참 이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에 별들이 보이는 것을 보니 말이죠.

 

요즘 상권이 죽긴 많이 죽었나 봅니다. 몰리는 곳만 몰리지 사람들 보기 넘 힘들어요. 

이 곳엔 아무도 없었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도 아닌데...

숙소를 송정 해수욕장으로 잡았기에 낮의 모습도 보고 싶어 다음 날 다시 찾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에서 20여분 거리에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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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모습은 저렇습니다. 주변에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낮에 보는 죽성성당의 모습 낮은 낮대로의 묘미가 있습니다. 

 

죽성성당만 보고 갈것 같았으면 오지도 않았어요. 이 주변에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 있어서 

일부러 아침에 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죽성성당으로 온것이거든요. 

이 곳의 이름은 기장 끝집 입니다.

 

전복죽 입니다. 메뉴는 딱 두가지 기본과 특전복죽 가격은 6천원 차이집니다.

기본 오직전복죽은 19000원 특전복죽은 25000원 이라네요. 

차이는 전복죽 양의 차이랍니다. 거의 두배라고 합니다. 

전복죽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드실 수 있는 분들 설령 다 못먹어도 싸가지고 갈 수 도 있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전날 죽성성당 가기전에 이 곳에 들려 먹고 남은 음식 싸가지고 가서 다음 날 아침에 먹으려고 했었는데

뭐 어쨌든 맛이 궁금했는데 제법 괜찮아요. 

실은 전날 과음을 했기에 더 땡기긴 했어요. 

 

이 집이 재밌는 점은 부친개를 손님이 직접 부쳐 먹는거랍니다. 

다행이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너무 잘 부치는 사람이 있어서요. 하하하

부산 기장에 다양한 볼거리도 많지만 송정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움직이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송정해수욕장은 바다열차 출발지 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