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자! 경복궁역을 출발 성북동 숲길을 거쳐 한성대입구역까지...

구체적인 코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경복궁역-통인시장-수성동계곡-옥인동둘레길-윤동주시인의언덕-창의문-북악길

                   -백사실-부암동숲속길-팔각정-성곽외곽길-삼청각-성북동숲속길

                   -와룡공원-암문-마전터-성북동-한성대입구  

아침엔 엄청난 폭우가 쏟아지고 낮엔 습한 날씨에 그냥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소니 알파99(a99)와 미놀타50.4로 담았습니다. 

미놀타 렌즈 제법 쓸만한데요!!! ㅎㅎ

출발은 경복궁역을 기점으로 했습니다. 

경복궁역을 나오면 바로 통인시장입니다. 이 곳 통인시장을 통과하면 바로 수성동계곡으로 올라갈수 있게됩니다.

친근감이 느껴지는 동네입니다. 차만 안다니면 더 좋겠네요. 

 

여기가 수성동계곡입니다. 이제부터는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숲속 길이 잘 만들어져있네요. 오르락내리락 하지만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닙니다.

옥인동둘레길이 되겠네요. 도심한가운데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기고 있네요. 

윤동주언덕입니다. 

여기는 부암동길...자하문터널 바로 옆입니다.

부암동의 유명한 산모퉁이카페입니다. 

밤에 오면 더 이뻐요. 

백사실계곡 가는 길에 있는 절입니다.

이 곳이 백사실계곡입니다. 이 근처 사시는 분도 모르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이 곳 넘 이뻐요.

백사실계곡이 바로 부암동 숲길이 되겠네요.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팔각정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 

이 고양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ㅎㅎ

코스를 대강 정리하면 경복궁역에서 출발하여 옥인동둘레길을 따라 자하문터널 방향 그리고 부암동길을 통해 팔각정까지의 여정이었습니다.

팔각정에서는 다양한 방향으로 내려갈수 있으며 대표적으로 국민대, 한성대 방향으로 내려갈수 있습니다. 저는 한성대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