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이 있는 곳 북한산의 국녕사

대불이 있는 곳 북한산의국녕사

이렇게 엄청난대불을 보게 된것은 아주 우연이었습니다. 동아리사람들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지요.

그리고 중턱에서 바라본 국녕사 대불의모습입니다. 이 사진은 망원으로 땡겨서 그렇지 멀리서도 눈에 띨 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불입니다. 어떻게 저 곳에 만들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신기했습니다. 다음에 꼭 가보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고

드디어 방문했네요.

맑은 날씨여서 더욱 바라보는 마음도 평온해지는 듯 합니다. 

이 곳에 오려면 좁고 굽은 길을 쉴새없이 올라야 합니다. 해발 300미터가 넘더군요. 제법 높이 있는 편입니다. 

대불 주위로 만불상들이 함께 있습니다. 유리창에 비친 대불의 모습과 유리창안의 만불상의모습이 교차되면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네요. 게다가 구름 위 불상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이라고 해야 하나... 

제목을 해탈과열반으로 지어봤습니다. 

왼쪽은 해탈이고 오른쪽이 열반입니다. ㅋㅋㅋ 제목 먼저 정해놓고 찍은 보기드문 사진이네요. 보통은 사진이나 찍기 바쁜데...

제목까지 생각하는 여유까지...아무래도 날씨가 너무나 덥다보니 제정신이 아니었나 봅니다. ㅎㅎ

홍콩의란타오섬에 가면 산위에 앉아 있는 대불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냥 연상될 정도로 보기 드문 불상입니다. 

특히 산 위에서 바라보면 더욱 놀랍습니다. 꼭 산위에서 그리고 직접 방문 해보시는 것도...

사람이 앞에 서있으니까 대략적인 크기가 느껴집니다. 

이 불상옆으로 용출봉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목적지까지 도착했네요. 다음포스팅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