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타워보단 스카이트리 in tokyo
일본의 수도 도쿄, 도쿄하면 도쿄타워가 떠오르곤 했다. 빨간색의 철탑이 하늘로 쭈우욱~
올라서 보면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그런 장소...그런데 어느 순간 새로운 명물이 들어섰다. 바로 스카이트리
세상은 항상 변하고 또 변한다. 도쿄타워가 아나로그 느낌이라면 스카이트리는 디지털 느낌의 타워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애써 찾아 방문한다. 나도 그런 사람들중 한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막연히 가보고 싶었던 곳...
사진을 찍다보니 올라가보고 싶은 욕심보단 주변에서 담고 싶은 충동이 더 크다.
그래서 주변을 몇바퀴씩 돌면서 쳐다보고 또 쳐다본다. 그리고 고민에 고민을 한다.
낮의 모습은 이런데 밤은 어떨까 하는...
그게 욕심이지...
아사쿠사역에서 내리면 바로 저 곳을 바라 볼수있다.
물론 스카이트리역도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스카이트리역에서 내려 스카이트리 주변을 구경한뒤 이 곳으로
걸어오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스카이트리의 밤의 모습과 아사쿠사의 별천지 상점들을 볼수 있으니까...
아사쿠사는 일본 방문시에 반드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해주고 싶은 장소이다.
좀전에 말했던 밤의 모습과 인력거 그리고 신사 주변의 먹거리등...다양하게 눈과 귀 그리고 입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곳이다.
굳이 이 강에서 유람선을 타며 볼만한 것은 없다. 그냥 천천히 다리 위를 건너보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다.
이 주변 경관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어찌보면 좀 쌩뚱맞다고 해야하나? ㅎㅎ
저쪽 다리는 빨간색 다리이고 내가 있던 곳은 파란색 다리이다. 뭔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닥 궁금하지는 않았다 왜? 그냥 아무생각없이 걸었는데 집에와서 사진과 동영상을 보니 그렇더라...ㅎㅎ
비행기로 스카이트리를 봤었다. 찍고 싶었는데 실패했다. 반대 방향으로 앉아서...
어떤 방향으로 앉아야 이걸 제대로 찍을 수 있을까? 스카이 트리 뿐만 아니라 후지산도 자리를 잘 잡으면 볼수있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갈때는 왼쪽이 맞는것 같다. 후지산을 왼쪽에서 봤기 때문에...아님 말고...
스카이트리를 만들기 전에 아주 작정을 하고 만들어서 하천에서 용이 나올것 같다.
그냥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묘한 매력이 있는 듯 하다. 실은 올라가고도 싶었지만 혼자였기 때문에 멍때리며
줄서는게 싫어서 포기했다.
지도를 잘 참고해서 다니면 스카이트리를 여러각도에서 즐길수 있으며 특히 아사쿠사에서 함께 바라보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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