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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29

전철을 타고 이승을 떠난다면 한번 상상해봅니다.- Vangelis (heaven and hell) 처음 반젤리스의 음악을 들었을때가 학창시절 때였습니다. 친구가 이 앨범을 가지고 있었고 죽이는 음악이라면서 틀어주었는데...정말 죽이는 음악입니다.소름이 쫘악~~~ 근데 머릿 속에 강하게 자리잡고 절대 떠나지 않을만큼의 중독성 또한 심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이 음악만은 듣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시 찾았던 앨범... 영등포에서 남영역가는 길에 한강의 야경을 동영상으로 담기 위해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회송 열차가 바로 앞을 떡하니 지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한강철교 위를 달리는 모습이 파란 불빛과 함께 객차의 분위기가 마지막으로 이승을 보며 떠나는 열차같았습니다. 집에와서 영상을 틀어보니 화질은 그닥 좋지 않지만 반젤리스의 heaven and hell 음악과 잘어울릴것 같아 넣어보았습니다. 제 스스로는 대.. 2016. 5. 31.
어둠사진도 걱정없다!!! 노이즈웨어로 해결~ 위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실행시키세요.설치형이 아닙니다. 사진을 찍게 되면 광량이 부족할때가 있다. 특히 야경사진을 찍을땐 플래시를 터트려야 하나? 말아야하나?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것이다. 하지만 플래시의 도움을 받게 되면 얼굴만 너무 환해지는 아주 촌스러운 얼굴이 된다. 그리고 대다수의 사진들이 무엇에 놀란 얼굴인양 동공이 커지고 입이 벌어지는 사진들이 나오게 된다. 하지만 이 noiseware 프로그램으로 야경의 모든 사진들은 걱정없게 되었다. noiseware 프로그램은 크기도 작고 사용법은 더욱 간단하다. 먼저 아래사진을 보자...최대한 셔터속도를 낮추고 담은 사진이다. 상해에서 유람선을 타고 담은 사진이다. 다행이도 흔들림은 없지만 너무 어둡다. 상해의 현란한 모습 특히 동방명주타워.. 2015. 9. 26.
두개의 하늘 새로운 세상으로 달려보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마지막 부분에 주인공이 병원에서 깨어나 바라봤던 새로운 세상...ㅍㅎㅎㅎ뭐 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런것처럼...뭔소린지...같은 세상이 위아래 공존하며 그 속을 달리는 기분입니다. 출근길에 당산철교를 담은 영상입니다 항상 출퇴근하는 한강의 모습을 날씨의 변화에 따라 유심히 바라보며 사진으로도 동영상으로도 많이 담았습니다.많은 자료에 유니크한것이 없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그런 마음으로 두개의 하늘을 만들었습니다. 생각보다 멋진 하늘과 하늘이 만나는 새로운 세상으로의 돌진입니다. 동영상 촬영은 소니 액션캠 FDR-X1000V로 담았습니다. 편집은 베가스로 했습니다. 근데 어떻게 담았느냐구요? 이런식으로 흡착기를 이용해서...여행할때 특히 해외여행시 요긴하게 사.. 2015. 9. 24.
북한산 둘레길에도전- 도봉산역 출발 북한산성입구까지 요즘 다이어트때문에 산행을 많이 했었는데 이젠 둘레길에도 도전해봅니다. 코스는 도봉산역 ㅡ다락원길 ㅡ보루길 ㅡ안골길 ㅡ산너머길 ㅡ송추 마을길 ㅡ교현 우이령길 ㅡ왕실묘역길 ㅡ방학동길 ㅡ도봉 옛길 ㅡ도봉산역 이렇게 계획을 잡았습니다. 우이령 출입제한 시간이 2시까지이므로 도봉산역에서 우이령 진입로까지 도착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출발하고 12시쯤 되보니 불가능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만약 무리해서 갔다면 밥도 굶고 산을 달리다 시피 해야하는 상황이었지요. 보통 둘레길이라고 하면 좀 편한길로 생각을 하게 되는데...이 곳은 그냥 산행코스네요. 북한산 봉우리들이 녹녹치 않지요. 예상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그냥 산행이라하면 꾸준히 힘들더라도 일단 오른 후 내려가기 마련인데.... 이 코스들은 오르락 내리락을 .. 2015.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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