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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풍경-Landscape102

군중속에 고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저리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여있는데 아주 조용하네요. 모두들 음악감상이라도 하듯이 조용하게 강을 바라보고 가볍게들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강의 유람선이 언제부터 운행되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소 20년 이상은 되었습니다. 코스는 같지만 한강 주변의 풍경과 마천루들의 변화는 밤 또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하지요. 특히 요즘은 이 유람선 뿐만 아니라 개인이 카누와 요트를 즐기는 경우도 많아지고있어 저같이 찍는 입장에선 또 다른 표적물이 생겨 즐겁지요. 저 오리배들은 어느 나라에 가도 반가운 뱃놀이 기구가 아닐까요? 근데 왜 쟤들이 저기에 떠있을까? 아무도 없는데...아무래도 흘러내려왔나보네요. 훔쳐가고 싶어도 훔칠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ㅎㅎㅎ 2015. 2. 25.
성산대교 근처의 교각들이 마치 개선문 같습니다. 저기 보이는 성산대교 그리고 새로 짓고 있는 교각들이 보입니다. 교각들의 모습이 모습이 돛을 달아 놓은 배들이 출장을 하는 모습같습니다. 멀리서 담은 동영상의 모습으로는 교각이 개선문처럼 노를 젓는 사람들을 반깁니다. 2015. 2. 23.
서강대교 아래에 있는 봉원천교 이 다리의 이름을 아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저는 자전거를 탈때 항상 보는 다리이기도 하지만 이름이 기억난적 없는 다리입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의 사진은 너무나 마음에 듭니다. 아래는 가을에 담았던 사진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찍었지만 확실히 계절의 느낌이 나네요. 니콘 d7000 바디에 토키나 1224 렌즈입니다. 밝기 F4 고정조리개입니다.아침햇살의 따사로움 대신 제가 가야 할곳에 대한 의지를 불태워주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꿈보다 해몽이죠. 한번 색깔을 쫙 뽑아버렸습니다. 흑백사진 느낌이 더 좋네요. 어쨌든 토키나 렌즈 이 부분 때문에라도 마음에 듭니다.제가 원하는 광각과 색감을 제공해주지요. 하지만 비네팅이 넘 심해서 고민입니다. 비네팅(Vignetting): 렌즈 주변부가 광량부족으로 어둡게 나타나.. 2015. 2. 22.
아침 출근길 전철안에서 바라본 한강풍경- 당산철교 위를 달리다. 출근길에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모습입니다. 요즘 전철이 뻑하면 신호대기로 인해 서행을 하고 그러네요. 타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이겠지만 신호기도 노후됐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일어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덕분에 한강을 여유롭게 바라볼수 있어 좋지만...ㅎㅎ저 멀리 타워크레인 두대가 보이네요. 또 어떤 빌딩들이 들어서나 봅니다. 마천루의 탄생이군요. 2015.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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