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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느낌- Impression96

실루엣만으로도 이쁘다. 실루엣만으로도 이쁘다.- silhouette 때로는 속까지 들여다 볼것도 없다. 윤곽만 가지고도 기분을 알 수 있을테니... 안보이는 부분까지 보려 애쓰지 말고 보이는 부분에만 충실해도 좋을텐데... 이게 욕심인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2016. 3. 30.
실루엣으로 담아봤습니다. 하늘공원에서 담아봤습니다. 이런 행복한 순간은 보기드문 장면이지요.저 커플은 사랑을 느끼면 대화를 하고 있겠지요. 저는 저 커플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있답니다. 소소한 즐거움 이런게 아닐까요?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과의 느낌...저 커플이 내게 주는것일까요? 저 혼자 느끼는것일까요?저들은 나의 존재를 모르니 당연 나 혼자만의 행복이겠네요. 사진은 이런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함은 행복의 필요조건임을... 2016. 2. 22.
겨울 봉은사에서 염원을 담고 담습니다. 겨울 봉은사에서 염원을 담고 담습니다. 오랜만에 설연휴기간동안 봉은사에 다녀왔습니다. 특별히 불교신자는 아니고 근처에 볼일이 있어 들려봤습니다. 새해 새기운을 얻고 간절히 바라는 마음때문인지 찾는 신자들이 제법 많습니다. 저처럼 구경온 사람은 없는듯... 신앙은 이렇게 편안한 마음에서 비롯되는것이 아닐까요? 그렇다고 제가 불교신자가 된다는것은 아니지만 봉은사는 강남 한복판에 있는 절입니다. 오히려 도심 한가운데 있는것이 신기하게 보이기도 하고 넉넉함이 느껴지는 안식장소가 있어서 좋기도 하고 봉은사는 여름에 오면 참 좋습니다. 향냄새와 함께 목탁소리도 듣다보면 편안한 마음도 들고...게다가 앞에 빌딩들의 야경까지... 마치 봉은사를 관광지로 안내하는 느낌이 드는데 그런것은 아니고...어쨌든 봉은사가 참 좋.. 2016. 2. 11.
출근길 전철에서 담아봤습니다. 출근길 전철에서 담아봤습니다. 좀 늦게 출근했더니 분위기가 이러네요.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는 동안 묘한 분위기입니다.바쁜 출근시간을 지나면 한가로운 전철여행이 가능하네요. 신촌에서 전철을 타고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가려면 환승구간이 엄청납니다.홍대,합정,당산,영등포구청,신도림,대림 총6개입니다. 문래역과 도착지인 구로디지털단지역만 빼면 거의 모든 정거장에서 전쟁을 벌입니다.전철이 막힌다는 소리가 맞긴 맞습니다. 항상 이런 시간에 출근과 퇴근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니 출퇴근을 안한다면 더 좋겠지만...ㅎㅎ 몇달동안 주식으로 밥 먹고 살아보겠다고 집에서 트레이딩만 한적이 있었지요. 근데...그거 아무나 할짓은 정말 아닌듯하네요.그래프만 쳐다보며 심장의 벌렁임을 8시부터 2시50분까지 느껴야하지요... 2016.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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