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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느낌- Impression96

술한잔하죠...이젠 연휴도 끝났습니다. ㅠㅠ 긴 연휴가 끝나갑니다. 너무나 슬퍼요. 말그대로 연휴라서 그냥 쉬는것이 아니라 하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제대로 못했네요. 이 연휴를 얼마나 기다렸는데...계획은 역시 꿈과 같은것일까요?이젠 본업에 충실해서 또 하루하루를 연명해가야겠네요. 그래도 나름의 성과는 장기적인 계획의 일부분을 시작했다는것...스스로의 위안인셈이죠. 자 훌훌털고 이 밤을 한잔하며 출근을 위한 워밍업을 해야겠습니다. 이 시간에? 네...언제 또 이렇게 편하게 마시나요... 웃긴 생각을 해봤습니다. 제가 맥주를 너무나 좋아하는데 특히 치맥...치맥 많이 먹으면 어떻게 될까요? 뻔하죠... 제 인생 최대의 목표는 늙어 죽을때까지 치맥을 먹는거에요. 그럴러면 어떻게 해야한다? 지금 치맥을 먹으면 안된다는거죠.이게 웃긴 상황이라는겁니다... 2015. 2. 22.
버스정류장 앞에서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을버스 정류장 신촌과 홍대 그리고 멀리는 상암동까지 누비벼 다니는 버스...가뜩이나 사람도 없는데 기다리는 사람조차없다. 앞에 놓여진 의자 두개가 그나마 위안이 된다. 예전 마을버스는 말이 버스지 봉고였다. 봉고 운전사들이 버스요금도 받고 거슬러도 주고 결정적으로 타고내리는 위치가 정해져는 있지만 노선을 벗어나지만 않으면 타고 내리는 장소가 거의 택시 수준이었다. 모르는 이와 짧지만 같이 섞여 앉아 이야기도 하며 정겨운 때도 있었다. 적어도 90년초까지는 그런 마을버스가 번화가인 신촌을 중심으로 운용이 되었다. 신촌은 재밌는 장소이다. 난 평생을 신촌에서만 살와왔다. 많은 변화를 보았으며 지금도 변하는 신촌에 대하여 놀라울 뿐이다. 신촌로타리를 중심으로 조랑말을 끌고 삼표연탄을 나르.. 2015. 2. 8.
가족이란 가족이란 이름은 참 즐거운 느낌이면서 외로운 느낌 그리고 따뜻한 느낌도 함께 느껴지는 단어같네요. 왜? 가족이 있는 사람에겐 따스함음...가족이 없는 사람에겐 외로움을...가족이 있다가 없는 사람에겐 그리움을 줄테니... 물론 그렇다고 가족이 있고 없고 해서 무조건 저렇다는것은 아니지만...이러한 모습들을 보거나 영화에서 볼때 몰입도에 따라 느껴지는 감정이 틀려지겠지요...ㅎㅎ 가족들이 함께 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한때 저도 저런 꿈을 꾸었는데...마누라는 자전거를 싫어하고 애들은 없고...ㅋㅋㅋ 자전거에 비쳐지는 그림자들조차 가족의 일원으로 느껴집니다. 2015. 2. 5.
가족이란 때론 아무말없이 같이 있어주는것 일몰시간때는 보통 지는 해를 바라보는게 일반적인데 관심이 없네요. 덕분에 전 이쁜 모델을 발견했구요. 가족이란 이렇게 그냥 묵묵히 같이 있어주기만 해도 좋은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떠나야할 자식들이지만 품안에는 보살핌이지만 품밖에는 쳐다봐주는것이겠죠. 믿고 또 믿으면서... 2015. 1. 12.
아직도 보이지 않는 미래 나의 자화상입니다. 아직 자신이 없어요.내 미래에 대해서...ㅎㅎ그래서 이렇게나마 담아보았습니다. 언젠인지 몰라도 아마도 곧 또렷해지겠지요.선명한 글자이지만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볼때까지...완벽한 촛점이 맞을때까지... 누르고 또 눌러봅니다.그리고 확신을 가질겁니다.올해 만큼은... 2015. 1. 11.
우연히 보게된 출근길 군인의 손 우연히 보게된 출근길 군인의손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저손... 저손의 주인공의 직업은 군인... 그런데 왜 군바리라고 부를까? 쪽바리란 말도 있고... 쪽바리란 어원은 어디서 왔는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여튼 욕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우리나라를 지켜주는 사람을 우리가 욕해서 되겠는가? 아침출근길에 한강을 바라보다 우연히 바라보게 된 저 손을 담아보았다. 저 손이 우리나라를 지켜줄것이다. 양들의 행복한 소리 - 램바(lambba) 羊の幸せな声 - レンバ 201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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