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필수 앱: 헬로 사이클링(Hello Cycling)으로 자전거 대여하는 방법

일본여행 시 아주 유용한 어플 중 하나 자전거 공유 서비스입니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따르릉일 텐데 일단 어플을 다운로드합니다. 
어플 이름은 헬로 사이클링 "hello cycling" 
PC에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세요.
https://www.hellocycling.jp/station/kyoto/

京都府のシェアサイクル｜HELLO CYCLING

홈페이지 접속 후 아래로 쭈욱 내리면 찾고자 하는 지역들 목록이 나옵니다.

특정 지역을 선택하면 다음과 같이 자전거현황이 나오게 됩니다. 세밀하게 들어가면 자전거의 위치와 
자전거의 현재 상태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헬로 사이클링 자전거는 총 3종류의 자전거를 빌릴 수가 있습니다. 

일반자전거, 전기어시스트 자전거, 전동자전거 이렇게 말이지요.
일반 자전거는 말 그대로 우리가 그냥 타는 자전거이며, 전기어시스트 자전거는 페달질을 할 때 좀 적은 힘으로
달릴 수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가 아니라 언덕을 오르거나 할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전동자전거는 오토바이 같은 것이죠. 
이 중 전기어시스트 자전거를 추천합니다. 짐 실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생각보다 편합니다. 전동자전거는 작아요.

대략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플을 이용해 볼까요?

어플 설치하시기 전 준비물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및 각종 트래블카드를 미리 준비하세요.
이유는 설치 전 그냥 이 화면을 천천히 훑어보세요. 그럼 알 수 있습니다.  

구글 플레이에서 hello cycling 어플을 찾습니다. 설치는 알아서...
설치 이후 나타나는 화면들인데 현재는 저 화면이지만 팝업창이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세팅을 해야 하니 다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왼쪽 이미지에서 중앙 아래로 hello cycling 버튼이 보입니다.
가입을 하고 결제수단을 입력하게 됩니다.  클릭하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설정 관련 안내문이 나옵니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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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질구레한 허용 안내문구들이 나옵니다. 앱사용 중 허용, 허용 누르시고 다음으로 이동합니다. 

 

전화번호에서 국가 번호 선택을 하셔야 합니다. 한국은 82번입니다. 클릭하시면 오른쪽 화면과 같이 국가번호 선택
메뉴 목록들이 나오게 됩니다. 자신의 스마트폰 번호를 입력하세요.

 

 

국제발신이란 표식으로 4자리의 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으로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거나
아래 페이스북과 같은 다른 sns계정이 있다면 연동하셔도 됩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다음으로...

 

영문명 이름을 기입하면 됩니다. 
이때 아무 이름이나 입력하면 안 됩니다. 결제카드에 적힌 이름과 동일한 알파벳을 입력하세요.
그래야 다음 화면에 카드인증이 완료됩니다. 
이 화면에서 결제등록을 하지 않아도 상관이 없습니다만 할 때 한 번에 하세요. 나중에 하면 귀찮아요.
팁이라고 할까요? 가능하면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하나 만드세요.
예를 들면 비자나 마스터 기능이 있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 및 각종 트래블카드를 만들어

사용하기 전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용하세요.
카드 분실에 대한 대비, 생각지도 않는 도용 등 생각지 못한 상황에 대한 대비로 편리할 것입니다.

설치가 되었다면 자전거의 위치가 표시될 것입니다.
배터리가 필요한 자전거에는 배터리 잔량까지 표시가 되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어떠신가요? 자전거를 이용한 일본 여행... 
서두에 언급했듯이 일본의 교통비는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여행하면서 한 푼 두 푼이 아쉬운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도쿄처럼 교통인프라가 잘된 곳은 상관없지만 그 외의 지역은 교통시간 맞추는 것도 힘듭니다.
뭐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부터 한국에서 자전거를 가지고 가는 방법이 가장 좋겠지요. 짐이 적다면 말이지요.

혹시 그래도 자전거를 가지고 가시는 분을 위해 말씀을 드립니다. 
반드시 자전거 가방에 넣어야 전철을 탈 수 있습니다. 간혹 그냥 타신 분들이 계시다고 하지만 
승차거부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본은 규칙준수가 매우 매우 까탈스러운 나라입니다. 
일본어를 몰라도 알 수 있도록 사진으로 안내한 주의 사항입니다. 
한국과 다른 점은 한국은 주말에만 자전거칸을 이용해서 가능하지만 일본은 가방에 넣으면 언제나
가능합니다. 그래도 저녁엔 피하세요. 죽음입니다. 지옥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