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행129

춘천행 열차를 타기 위해 용산역에서 춘천으로 가기 위해 용산역에서 기다리며 담아봤다. 저 먼곳에서 내가 있는 곳까지 나를 태우러 오는 저 열차가 너무나 반갑다. 여행은 다른 곳에 나를 내려 놓고 다른 곳에서 기쁨을 느끼고 내가 있는 자리로 돌아온다. 물론 여행은 피곤함도 함께 가지고 오지만 그 피곤함은 아마도 여행 후 편히 쉬게 해주는 덤이 아닐까 생각한다. 2015. 2. 20.
아침 출근길 전철안에서 바라본 한강풍경- 당산철교 위를 달리다. 출근길에 바라보는 국회의사당 모습입니다. 요즘 전철이 뻑하면 신호대기로 인해 서행을 하고 그러네요. 타는 사람들이 가장 문제이겠지만 신호기도 노후됐기 때문에 복합적으로 일어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덕분에 한강을 여유롭게 바라볼수 있어 좋지만...ㅎㅎ저 멀리 타워크레인 두대가 보이네요. 또 어떤 빌딩들이 들어서나 봅니다. 마천루의 탄생이군요. 2015. 2. 18.
한겨울인데...강렬한 자태를 뽐내는군!!! 머리는 노란색으로 단장하고 몸통은 녹색으로 치장하고 군데군데 빨간색으로 위협적인 이빨을 들어내는 모습이 한 몸에 있기엔 너무 조화롭지 않네요. 누군가 쉽게 건드리지 못하게 하려고 저런 도전적인 형태를 지녔을까? 태생이 저러하기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겐 조화로움의 한부분으로 그리고 긍정적인 해석과 함께...나는 볼수록 괴기스러운데...사람으로 따지자면 ㅎㅎ 2015. 2. 16.
해질녁 한강에서 해질녁 한강의 풍경입니다.다리 사이로 내리는 빛을 그림자로 표현하네요. 함께 할수 있는 시간도 머지 않았습니다. 따스한 햇볕이 있는 동안은 세상을 즐길 수 있을 권리를 가지니까요. 저 벤치에 앉아 즐기기 위해서는 고통이 따릅니다. 마지막을 보기엔 항상 그런 감례를 치뤄야겠지요.왜? 너무 어두워져서 돌아가기 힘드니까요..ㅎㅎ세상사는것이 다 그런거 아닌가요 2015. 2.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