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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끌올 연극전 참가작 - 기일 : 기억의 날 (극단 가교 공연 ) 제1회 끌올 연극전 참가작 - 기일 : 기억의 날 (극단 가교 공연 ) 선돌극장 6.30~ 7.4 연출 : 박 종상 길을 묻는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길을 물으며 간다. 묻고 또 물으며 길을 간다. 언제나 앞만 보며 길을 걸었다. 뒤 돌아볼 새도 없이 사실 바쁜 것 같지 않았는데 한가했던 시간도 많았던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돌아 봐 봐야 실패 좌절 후회로 가득할 회색 뿌연 길 걸어 온 그 길을 걸음 멈춘 채 보고 있다. 궁금은 했으니까... 작품소개 세영은 아버지의 기일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다. 그런 세영의 옆에서 무심하게 툭툭 참견하는 찬혁! 두 사람은 일년에 한 번 기일 때문에 만나는 이 시간이 어색하면서도 너무 소중하다. 그러나 이 소중한 기일이 서로에겐 굴레이자 아픔이 되고 있다는 .. 2021. 7. 7.
길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 길은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 어떤 날은 즐겁게... 어떤 날은 무겁게... 또 어떤 날은 아무 생각없이...익숙한 길을 걷고 걸어간다. 익숙함이 호기심을 없애기도... 새로운 길을 만나기도 하지만 두려움이 막아서기도...만나자마자 헤어지기도...결국엔 다음번에 또 갈것을...그리고... 지오디(GOD)의 "길" 한번 들어볼까요? 2018. 4. 8.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 도당산 벚꽃축제는 끝났지만 마지막 봄을 느껴보았습니다. 부천으로 이사오고 좀 여유가 생기니 이리저리 많이 기웃거리게 되었네요. 이번엔 주변분들이 도당산에서 벚꽃축제를 한다기에 가보았습니다. 길도 잘모르고 일단 주차가 가장 쉬운쪽으로 댄 후 산으로 난 길을 따라 들어가보았습니다. 하얀눈밭처럼 펼쳐진 공간이 나만의 특별한 공간인듯한 착각에도 빠져봅니다. 녹색과 어우러진 봄의 자취들은 이렇게 또 내년에 볼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주네요. 이렇게 보니 좀 징그런 느낌도 들어요. ㅋㅋㅋ 모르고 들어간 길 치고는 인공감미료가 많이 생략된 모습의 나무들을 바라봅니다. 괴이한 자태가 오히려 탄성을 불러일으키고 마음을 빼앗겨 버리네요. 축제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사라진 모양입니다. 여기 다녀간 사람들은 엄청나게.. 2017. 5. 1.
창경궁 야간개장 모습입니다.이 곳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창경궁 야간개장 모습입니다. 이 곳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또 가고 싶어요~~~ 7시입장인데 5시10분쯤 도착했네요. 시간도 많이 남아서 창덕궁까지 돌아보고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서 쉬다가 들어왔습니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 이렇게 청사초롱들이 반겨주었습니다. 정해진 인원이 한꺼번에 입장을 하여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한쪽으로 향해 걸어가더군요. 전 반대방향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한가한 공간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길을 걷는데 말입니다. 뭐라 말을 하면 좋을까요? ㅎㅎ 그냥 무진장 좋았습니다. 이쪽길을 봐도 즐겁고 저쪽길을 봐도 즐거웠습니다. 여길 숲속이라고 해야하나요? 이렇게 쳐다보는 순간순간이 행복합니다. 행복이 별건가요? 이렇게 이런 곳에서 살아 숨쉬면 행복이죠...ㅎㅎㅎ물론 .. 2016.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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