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습들749 비행기의 이착륙을 쉽게 볼수있는 곳 오쇠동 오쇠동이 어디에 있을까? 바로 김포공항 활주로 근처에 있는 동네 이름입니다. 이 동네는 폐허로 남은 집들과 그리고 아직도 살고 있는 주민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지요. 이 동네를 알게된것은 아주 우연히 부평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길로 오다보니 이 길로 들어서게 된거죠.그런데 하늘위로 저렇게 큰 비행기들이 날아가잖아요. 너무 신기했답니다. 그래서 날잡아서 다시 찾아가리라 생각하고 방문한 곳이죠. 바람이 부는 방향에 따라 이륙과 착륙의 위치가 바뀌게 됩니다. 그 곳을 찾아 가장 가깝게 볼수있는 곳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주차를 하는 순간 엄청난 굉음과 함께 바로 머리 위로 쓔~~~~~~~~~~~~~~~웅~~~~~~~~~~~굉장했습니다. 순간 너무 놀라기도 했지만 속이 확 뚤리는 느낌도 들었지요.. 2015. 1. 28. 양화대교에서 바라본 일몰 한강의 일몰은 아름답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매일봐도 좀처럼 질리지 않을듯한 모습이다. 겨울은 차디찬 강바람을 맞으며 강렬한 태양의 기운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된다.특히 자전거 타기엔 좀 무리가 있다. 달리면 덥지만 멈추는 순간 바로 춥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많다.그만큼 빨리 지쳐버린다. 하지만 좋은 점이있다. 해가 빨리지기 때문에 즐거운 이벤트를 빨리 보고 집에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름에 일몰을 찍고 집에 가면 밤9시,10시가 기본이다. 특히 산속에 들어가 찍고나면 내려올때 무서워 죽을뻔한 적도 있었다.내가 생각해봐도 겁이 많은것 같다. 그놈의 사진이 뭔지 그리 무서워하면서도 싸돌아 다니는걸 보면...ㅎㅎㅎ 여튼 한강의 일몰은 강추!!! 2015. 1. 26. 아침출근길 전철안에서 바라본 한강의 모습입니다. 아침출근할때마다 생각하는게 있지요. 바로 날씨입니다. 오늘은 어떤 하늘이 나의 하루를 함께 할까?카메라를 메고 출근을 항상 하고 있어서 피곤한날은 앉아서 가지만 그렇지 않으면 보통은 당산철교를 건널때 이렇게 한강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습니다. 어떤 날은 동영상을 담기도 하고요. 역시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가장 멋진 하늘이죠. 그리고 저 멀리 보이는 도시의 상징물들이 보이네요. 이렇게 한강의 모습을 바라보는 여유가 있어 그나마 회사생활을 할수있지않나 생각드네요. 아침부터 하루일정을 생각하며 출근하기 보단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여유러운 시간도 가져봅니다. 2015. 1. 25. 드디오 오늘 저도 이케아에 다녀왔습니다. 말로만 듣던 그 유명한 이케아...주말엔 엄청난 사람들로 안가는것이 낫다고 했건만 의자도 살겸 한번 도전해봤습니다.의자보단 확실히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더 하겠죠? ㅎㅎ 가면서 네비게이션이 말썽이나서 약간은 헤매긴 했지만 금새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좀 거리가 있더군요. 정말 바로 코앞이라고 생각했는데...가면서 내가 어떻게 이 근처를 매일 출퇴근 그것도 5년가까이나...그러면서 갔다왔네요.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도 함께 있어 거의 한나절은 돌아다녀야 다 볼수 있을듯 하지만 롯데는 넘 비싸서 그냥 패스!!!도착하자마자 바로 시작한것은 구경이 아니라 음식 먹거리였습니다. 가격이 정말 저렴하더군요. 김치볶음밥이 이천원...와~ 말도 안돼...먹어보니 이천원짜리더군요. ㅋㅋㅋ 밥 한끼 먹으려면 최소 30분이상 줄을.. 2015. 1. 24.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 고기를 먹을땐 항상 채소를 먹어야죠... 그래서 이렇게 볶음 요리가 채고인듯 합니다. 쌀국수를 먹기 시작하면서 숙주를 좋아하기 시작했죠... 처음으로 쌀국수를 국내가 아닌 말레이시아에서 먹었지요. 그때 숙주 맛에 반해 줄곧 먹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오늘의 저녁메뉴는 돼지고기 숙주 볶음요리입니다. 짜지않기 때문에 밥양을 줄일 수도 있지요. 물론 간식거리로도 가능한 요리랍니다. 좀더 많은 채소를 넣어서 먹는다면 단품요리로도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이렇게 한장한장씩 메뉴를 남기는 재미가 있어 꾸준히 욕먹으면서도 버티고 있지요. 언제까지 진행될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처럼 꾸준히... 2015. 1. 23. 낫또 비빔밥 오늘 저녁 메뉴였습니다. 낫또가 한국에도 이젠 많이 친숙한 음식이 되었죠? 좋아하시는 분들은 상당히 좋아하시고 싫어하시는 분들은 엄청 싫어하시고...저는 콩관련 음식들은 원래 잘 못먹는데 낫또를 먹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콩음식들을 먹게 되었답니다. 웃기긴하지만...아마도 친숙해질수 있는 단계가 저에겐 낫또였나 봅니다. 그래서 부척이나 잘먹는 음식이 되었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비빔밥에 낫또 하나 더 올려 비벼서 먹는 방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별한 비법이 아닌 그냥 첨가물인셈이죠. 그래도 맛갈지게 만들어주는 묘미가 있답니다. 특히 김치와 먹으면 정말 별미랍니다. 라면과 함께 먹으면 면발이 탱탱해지죠. 그렇지만 바닥에 콩이 청국장처럼 고여져 그걸 한꺼번에 처리하는것은 곤욕이었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되시면 드셔보시죠!!! 낫또 .. 2015. 1. 21. 이전 1 ··· 117 118 119 120 121 122 123 ··· 12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