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모습들/해외- Abroad99 일본 대마도(츠시마) 자전거여행기입니다. 즐거운 라이딩이죠. 일본 대마도(츠시마) 자전거여행기입니다. 즐거운 라이딩이죠. 對馬 (つしま) 한자어로 대마라고 읽으면서 우리는 대마도라고 부르고 있지요.일본어로는 츠시마입니다. 오래전엔 일본어로 읽지않고 한자어로 많이 읽었었지요.도쿄라고 말하기 보단 동경이라는 말을 많이 썼었던 시절이 있었는데...특히 옛날 사극을 보면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자로 읽으면서 덕천가강이라고 부르기도 했지요. 갑자기 서두부터...ㅎㅎ 대마도하면 이렇게 먼저 연상이 되서... 어쨌든 다른 이웃분의 대마도 여행기를 보고 저도 생각나서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꺼내봅니다. 부산에서 비틀(일본 퀘속선의 이름)을 타고 70분이면 도착합니다. 무척이나 가까운 섬이지요. 첫날도착하자마자 자전거를 탔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자마자 비가 엄청 쏟아지더군요. 할.. 2016. 6. 27.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오지카섬 여행기입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오지카섬 여행기입니다. 말이 나가사키현이지 사세보에서 배로 3시간이상걸리는 먼곳의 섬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차라리 부산에서 대마도를 거쳐서 간다면 가까운 거리일듯하네요. 하지만 제 상상일뿐이죠...ㅎㅎ어쨌든 오지카섬은 지인의 소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기에는 최고의섬이라고... 마침 도착하니 마을 이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직급은 모르겠지만저를 보시면서 얼마전에 한국 kbs에서 취재하고 갔다고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근데 여지것 비슷한 프로그램 방송하는것을 못봤습니다. ㅎㅎ 도착했을 무렵 이미 하루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좀 허무한 느낌마저 듭니다.배시간에 맞춰 아침부터 출발준비하느라 사세보 구경을 못한게 무척이나 아쉬.. 2016. 5. 22. 일본의 고택에서 3일간 숙박을 했습니다. 일본의 고택에서 3일간 숙박을 했습니다. 이 곳은 큐슈에서 배로 3시간 가량 떨어진 섬입니다. 이름은 오지카섬이라고 하는데 성지순례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딱 1년전 이곳을 방문하고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게되었네요. ㅎㅎ 지금 구마모토지역이 지진으로 심각한 상태인데 1년전 저는 북큐슈를 일주하고 오지카섬까지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역들은 포스팅을 했지만 이곳 오지카섬은 포스팅할 여력이 없었는데 1년전 거의 같은 시기라 포스팅하게되었네요. 이 섬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그냥 자연과 벗삼아 힐링한다하고 가는 섬이죠. 근데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심심해 죽는줄...아니 귀신나올까 겁나 죽을뻔했지요. 밤에 타임랩스 찍는다고 밤새 카메라 돌렸는데 그 중 한장입니다. 낮의 모습이죠. 이 섬이 유명해지게 된것이 저 오.. 2016. 5. 3. 일본치바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안데르센공원 일본치바현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안데르센공원 치바에 있는 안데르센 공원은 일본 최대 야외 놀이시설과 작은 동물들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서 우리나라로 따지면 어린이 대공원과 같은 곳이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태어나 자란던 1800년대의 덴마크 전원의 풍경을 재현한 언덕이 있으며 안데르센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를 알수 있을 정도록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잠시나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수 있는 장소이며 엄청난 규모의 녹음 속에 있는 공원이기도 하다. 치바는 상당히 넓고 가볼만한 곳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 하나씩 찾아볼까 한다. 2016. 4. 20. 사세보의 바다 시원시원합니다. 사세보의 바다 시원시원합니다. 이 곳 사세보는 미해군기지가 있는 곳입니다. 바로 저 군함이 미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뒤에 보이는 산위에서 바라보면 이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이들의 모습도 관광상품이 되겠지요. 배안에서 이렇게 소니액션캠을 이용하여 동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별짓 다하네요. ㅎㅎ 이런 여행 자주할수 없으니 최대한 많이 담아야한다는것이 저의 목표이지요. 군함이 제대로 걸렸군요. 배를 타기전 사세보에 있는 자위대박물관에 갔었습니다. 그 곳 박물관에 갈땐 엄청나게 긴장했었지요. 한국말은 한마디도 안하고...괜히 걔들한테 한대 맞을까봐..ㅎㅎ 민간인의 배가 다가옵니다. 아무래도 어부인듯 한데...이 곳 어부들은 멋을 많이 부리는듯 하네요. 태양에 반사되는 모습이 환상적인 모습을 만들어.. 2016. 4. 2. 영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배경이었던 대만의 지우펀 영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배경 - 대만의 지우펀 대만의지우펀은 아기자기한 시장 골목길과 카페촌이 모여 있는 장소 입니다. 적당한넓이의 길이 짧게 자주 그리고 위로 아래로 형성된곳입니다. 이 곳에서 미야자키감독이 카페에 앉아 작품에 몰두했었다고 합니다. 센과치히로를 만들기 위해...상상하기 힘들지요. 만화영화의 실제배경들이 존재한다는게... 그만큼 만화영화의 허구성에 실제로 존재하는 장소를 첨가 함으로서허무적인 요소를 많이 상쇄시킨듯 합니다. 참 존경스런 부분이네요. 이렇게 큰 얼굴이 카페 창밖에 걸려있습니다. 징그럽긴 해도 계속 쳐다보니 정도 가더군요.그리고 이런 얼굴을 열쇠고리로 만들어서 팔기도 한답니다. 이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 엽서도 주구요. 기념품으로...ㅎㅎ 아쉬움이라면 밤의모습을 보지 .. 2015. 9. 29.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