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수원화성 축제 미디어아트쇼 창룡문 주차장정보

 

매년 보고 싶었던 수원화성의 미디어아트가 끝나고 나면 알게되어 아쉬움을 달래야 했었는데 

올해는 다행이 미리 꼭 챙겨서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 열린 미디어아트쇼는 시즌 3이며  2021, 2022 이렇게 매년 장소를 바꿔가며 진행해왔습니다.

아마도 정말 매년 장소를 바꾸면서 하는가 봅니다.

과거에 열린 장소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네요.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개혁 신도시 수원화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즌2

장소: - 수원화성 화홍문 - 수원화성 남수문 - 수원천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 정조의 꿈 빛이되다 "정조의 문무예법” -시즌1

장소: - 수원화성 화서문 - 행궁동 카페거리 - 장안공원

 

2023 미디어아트는 어떤 내용일까요?

아래의 내용은 "올가을 세계유산여행 힐링폴링 수원화성" 홈페이지의 내용을 가져왔습니다.

좀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링크를 따라 가세요. 

미디어아트 '창룡문'은 2023년 10월 6일(금)부터 11월 4일(토)까지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로, 총 다섯 차례의 상영이 있습니다.

상영 시간은 첫 번째 회차가 19시, 두 번째 회차가 19시 40분, 세 번째 회차가 20시 20분,

네 번째 회차가 21시, 다섯 번째 회차가 21시 40분입니다.

행사는 창룡문에서 개최되며, '수원화성 행행'을 모티브로 제작된

네 개의 미디어 작품이 연속으로 상영됩니다. 아래는 각 작품의 소개입니다.

1. 개혁의 행차 March of Reform (서정원 작) - 정조의 개혁에 대한 굳은 의지를 이미지로 형상화한 미디어아트입니다.

- 자연 현상을 매개로 행행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진행되기까지의 과정에 주목합니다.

2. 자취 Trail (소마킴 작) - 전례없이 화려했고 섬세함이 가득한 수원 행행의 자취를 살핍니다.

- 변주하는 리듬과 즐거운 소리, 높은 채도로 구성된 직관적인 이미지들이 얽혀

과거의 잔치와 현재의 축제를 연결합니다.

3. 영원의 길 Eternal Road (이웅철 작) - 화성 행차에서 나타나는 정조의 효심과

정통성 계승에 힘쓰려던 마음을 점선면 조형적 요소로 만납니다.

- 전통적인 내용 요소들을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구상과 추상을 넘나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4. 극(極) Equilibrium (AHA Collective 작) - 정조의 개혁에서 발견한 마음의 평정, 힘의 균형,

강인한 정신을 바탕으로 '포용의 가치'를 미디어아트로 만납니다.

- 빛을 매개로 하여 개혁 태동에서 신도시 현재와 미래까지 확장된 "行幸" 의미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업에 참여하는 단체 및 출연자는 서정원, 소마킴, 이웅철 그리고 아하 컬렉트브입니다.

위 정보를 바탕으로 수원 미디어아트 '창룡문'에서 상영되는 프로그램들을 즐겨보세요!

https://www.swcf.or.kr/hlfl/?p=1

힐링폴링 수원화성 메인

미디어 아트에 관련된 내용뿐 아니라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각종 페스티벌 정보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에는 많이 가 본 편이지만 갈때마다 어디가 어딘지 방향을 잘 못잡는 편입니다. 

이번에는 쉽게 찾을 수 있는 창룡문이라, 주차장도 창룡문 주차장이 좋겠지 하고 네비를 찍었습니다.

근데 와우! 창룡문 주차장은 무료다. 대박!!! ㅎㅎ

주차장은 아래 지도 참고하세요~~~

창룡문 주차장은 주로 열기구를 타는 분들이 주차하는 곳인데... 주차공간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시거나 복이 좀 있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boCvH87IKik?si=35RjOfQ2X1sDFZaY

위 영상은 사진으로 만든 40여초짜리 영상입니다. 타임랩스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래 영상은 풀버젼입니다. 

날씨가 추워 못가시는 분들 편안히 집에서 구경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https://youtu.be/WOgibpJKO_A?si=EBOjfdbJnyL2aLRK

풀버젼입니다. 

전체 미디어아트쇼의 길이는 대략 20분 정도되며, 유료석과 무료석으로 나뉩니다.

대체적으로 다녀오신 분들 얘기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무료보단 유료가 더 앞에서 볼 수 있네요.

유료석과 무료석의 장단점은 간단합니다. 천천히 가도 좌석이 있어서 서두르지 않아도 되고

편안한 좌석에 앉아서 볼 수 있습니다. 무료석은 보는 방향은 마음대로 정할 수 있지만

경쟁도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경사가 있어서 조금은 불편합니다. 

돗자리 필수에요. 

시작하기 전에는 자유롭게 저 문을 통과 할 수 있지만 공연이 시작되면 출입 통제됩니다. 

물론 공연 끝난 후에는 주차장에 갈 수 있지만 다음 공연 시작 전에 통과해야 하니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이서 보는 것도 재밌지만 이렇게 멀리 떨어져서 전체를 바라보는 모습도 즐겁더라고요.

그리고 미디어아트쇼 하는 창룡문 바로 옆으로 미디어 그라운드라는 이쁜 녀석들이 아래와 같이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쇼만 보지마시고 주변을 보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있으니 시간 할애를 잘하세요.

 

창룡문 성곽길 따라 흔들리는 조명들이 너무나 이쁘고 귀엽게 살랑살랑 거린답니다. 

미디어 아트가 시작되면 출입이 통제되어 미디어 그라운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가 시작되기 전에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끝내줍니다.

 

바로 옆 동장대에는 다른 프로그램이 소규묘의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곳은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어 미디어 아트를 보신 후 관람하시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스며들어 물들다"는 10월 6일(금)부터 11월 4일(토)까지 동장대에서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시간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로 진행됩니다.

이 행사에서는 "정조의 꿈"을 주제로 수원 화성의 모습이 정조의 의지와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새롭게 보여집니다.

도심의 풍경은 일상과 정치를 벗어나 이상적인 사회를 형성하려던 정조의 사회관을 반영하여,

생각과 움직임으로 역동적으로 표현된 작품입니다.

작업에 참여하는 단체 및 출연자는 김영태입니다.

위 정보를 바탕으로 "스며들어 물들다"라는 행사에서 다양한 작품과 역동적인 분위기를 경험해보세요.

 

점점 깊어져 가는 가을 밤의 수원화성은 쌀쌀한 날씨에도 즐겁고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이네요.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이쁘고 좋은 추억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