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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국내- Korea

문수산(김포) 등산코스, 뷰가 좋은 곳 나들이로도 좋습니다.

by lambba- 램바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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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포스팅 하는 곳은 김포에 있는 문수산입니다.  이 곳의 정식이름은 김포문수산성입니다.

이 곳 문수산성은 강화의 입구를 지켰던 조선시대의 성이었습니다.

병인양요때 프랑스군과 전투를 치룬 곳이라 하네요.   

문수산을 검색해 보니 문수산이 울산과 김포에 있습니다.

 

 

 

주소는 경기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190-1 입니다. 

주차장은 제법 넓직한편입니다. 선불로 2000원 입니다.   문수산의 높이는 376미터로 높은 편은 아닙니다.

난이도 자체도 무난한 편이지만 계단이 많아 계단 싫어하시는 분들은 좀 생각해보세요. ㅎㅎ

김포문수산성 주차장
주차장
김포문수산성 주차장옆 화장실

 

주차장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상을 가신다면 일단 한번 들리세요. 위에는 없습니다. 

문수산 정상을 향하여
문수산 정상가는길

 

주변 산책로도 잘되어있어 정상까지 안가도 나들이로도 좋은 곳이지요. 주차장과 연결된 이 길을 따라

가다보면 왼쪽으로 계단이 있습니다. 이  곳을 통해 문수산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문수산길 설명
문수산길
계단길

 

문수산 등산코스 확인해볼까요?

제가 올라간 코스는 문수산 산림욕장쪽입니다. 

위에 올린 사진처럼 계단길을 올라가면 거의 외길처럼 정상으로 갈 수 있게 됩니다.

코스는 아래 이미지처럼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단 정상을 도착하면 어디로 갈지 살짝 고민하게 되는데

문수산등산로2코스를 추천합니다. 

내려갔을 때 주차장과 가까운 이유도 있고 문수산등산로2코스길이 내려가면서 보이는 모습과

내려가서도 이쁜 곳이기 때문입니다. 

문수산 등산코스
김포문수산성 등산코스

 

자 올라갑니다.  제가 도착한 날은 비가 오락가락 하던 날이었습니다. 요즘 날씨 참 이상해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지만 오랜만에 찾은 곳이라 그냥 돌아가기 그렇고 해서 일단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얼마 지났을까요? 금새 너무나 이쁜 뷰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면 강화도강화도를 바라보며

 

김포문수산성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네요.

대략적인 내용은 문수산성은 갑곶진과 더블어 강화입구를 지키기 위해 숙종20년 김포에서 가장 높은 산인 

해발 376미터의 문수산에 쌓았다고 합니다. 

문수산성의 총길이는 6,123미터로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의 남은 구간은 4640미터

없어진 구간은 1483미터라고 합니다.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김포문수산성에 대한 설명

 

정자도 있어 앉아서 편히 감상하기도 좋습니다. 덕분에 잠깐이라도 비를 피할 수 있었네요. 

풍경을 바라볼수 있는 정자

 

햐~ 오랜만에 바라보는 시골 풍경입니다. 

우리나라가 하루가 다르게 워낙 빠르게 변하다 보니 시골구경하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바로 앞은 김포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수록 자연스럽게 강화도와 함께 바라보게 됩니다. 

건너편이 강화도입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1866년 병인양요로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를 함락 시킨후 한양으로 진격하기 위한 프랑스 군대를

이 곳 문수산성에서 격퇴했다고 합니다. 

또 1871년에 신미양요가 일어났을땐 미국함대를 강화쪽의 광성보, 덕진진 그리고 덕포진에서 포격을 하여 격퇴 시켰다고 

합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아래의 형태입니다. 

문수산성 역사

 

역사 공부 좀 하는것도 좋죠? 

강화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섬이지요. 그 섬을 지키기 위해 많은 희생이 따랐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강화도

비가 다행이 그쳤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장관을 바라보게 되었네요.

해무처럼 운무처럼 분위기는 최고입니다. 입체감도 상당하고요. 

 

강화도와 김포

 

 

 

20여분정도 올라오면 이렇게 성곽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정상까지 이렇게 성곽길을 따라 올라다도 되고요

더우면 바로 옆 숲 속 길로 가도 좋습니다.  

성곽길

 

성곽길을 따라 가면 좋은 점 역시 이 좋은 뷰를 쉬지 않고 볼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정상의 모습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이죠

신선이 따로 없지요. 비가 내려서 원망을 했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이 만들어질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네요.

성곽길에 서서

 

저 꼭대기가 문수산정상입니다.  

성곽길 따라 정상

 

올라오면서 바라보는 오른쪽은 김포 왼쪽은 강화도의 모습입니다.

성곽길이 귀엽게 이어져 있습니다. 

문수산 정상에서

 

정상에 오르기 바로 전 이런 데크가 있습니다. 이 곳에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올라가는 방향의 오른쪽으로 가시면 바로 정상입니다. 

 

드디어 문수산정상 도착입니다.

문수산 정상

 

산성입구에 있는 앙증맞은 모습의 문이 없는 문입니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김포와 강화도의 모습

 

 

 

마지막 사진은 파노라마뷰로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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