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호텔에서 받은 식권

여행하면서 호텔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 외국여행일경우엔 더욱 그렇다. 

그래서 떠나기전 친구들과 도쿄를 중심으로 여러 군데를 알아보며 또 알아보았다. 

보통 우리가 일본여행을 하게되면 일본어가 자신있거나 일본에 자주 가본 사람들은 비행기표와 호텔을 따로 끊거나 

한다.

나같은 경우에도 일본에 자주가게 되니 어느 정도 노하우가 생기게 되어 비행기는 주로 온라인투어나 롯데카드 또는 투어박사등을이용한다. 특히 투어박사에서는 일본내 철도나 필요한 승차권을 미리 사서 갈경우도 있다. 

이 호텔은 일본 라쿠텐에서 검색을 하여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낸것이다. 

호텔이라 부르기 뭣하고 청소년 수련관 같은 곳이다. 

하지만 시설은 호텔급이상이다. 실제로 신주쿠쪽에선 냄새나고 지전분한데 최소 둘이 8만원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그에 비해 이곳은 인당 3~4만원정도 지불했던것으로 안다. 게다가 아침식사 포함 또 식권을 챙겨주면서 매점에서 먹고 싶은것을 먹으라고...ㅎㅎ

그래서 우린 맥주와 간단한 안주를 챙겨와 매일밤을 술로 지샜다. ㅋㅋㅋ

장소는 어디에 있냐하면 신키바라고 하는 곳이다. 참고로 수영장과 헬스장이 있어 이용가능하다 한다. 

근데 매일 술퍼마시고 늦잠자고 외출하고 또 술마시고...시설을 하나도 이용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