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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국내- Korea

장흥관광지에서 느껴보는 가을입니다.

by lambba- 램바 2017.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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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관광지에서 느껴보는 가을입니다.


장흥국민관광지는 오래전부터 서울근교에서 가장 유명했던 데이트코스중 하나였습니다. 

특히 첫눈이 내리면 커플들이 장흥국민... 근데 언제부터 장흥국민관광지라고 불렀는지 모르겠지만 정식명칭인가? 

이름이 엄청나게 기네요. 장흥관광지라 부르겠습니다. 

다시 첫눈이 내리면 장흥관광지로 커플들이 모여들었다고 식당사장님이 얘기해주시더군요. 

요즘은 갈곳도 많고 귀찮게 여기까지 오지도 않는다 합니다. 하하



최소 1년에 한번씩은 장흥관광지를 방문하네요. 올때마다 그녀와의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머릿속말고 핸들이 더 잘기억하는듯 자연스럽게 방향을 이리저리 움직이네요. 그러다 웃음이 나오는건 

대체 내가 누구랑 왔던거지?  하하 



아직까지 이쁜꽃들이 활짝 피어있습니다. 특히 이 꽃의 이름은 모르겠지만 혀를 낼름 내 놓은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구 장흥조각공원) 안의 모습입니다. 

처음 이 곳을 방문했을때가 봄이었습니다. 곳곳에 벚꽃이 피어있었고 크기는 그닥 큰편은 아니어서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죠. 뭐 그때나 지금이나 거의 변한건없는듯 합니다.



제 어릴적 모습같아 담아봤습니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파란하늘과 뭉게구름을 좋아했어죠. 

저 녀석도 그런 하늘이 좋아 손짓하는것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무엇을 찾고 있나요? 크기가 상당합니다. 주위에 사람이라도 있으면 대략 크기가 느껴질텐데...



아~ 분위기 좋습니다. 역시 하늘을 보고 있군요.



여러모양의 조각품들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근데 배가 몹시 고파 밥먹으러...

다음엔 흰눈이 펑펑 쏟아지면 와보고 싶네요.



여기는 식당입니다. 가격도 허벌라게 비싸요. 구경만 했습니다.



개인 사택이더군요. 완전 박물관 수준입니다.



기산 저수지입니다. 이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지요. 

이 근처 식당에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냥 비싸요. 분위기라든가 이런 풍경과 함께 식사를 하고 싶다면야

말리진 않겠습니다. 전 먹으면서 엄청 후회를 했답니다. 친구들도 투덜거리고... 



드라이브하다 발견한 마지막가을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청암박물관이라는 곳을 들려봤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사유지에 이런 모습의 박물관을 만든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도 본것 같구요.



장흥관광지에서 가장 즐거웠던 시간입니다. 교복을 입혀놓으니 다들 제대로 미치더군요. 어디서 본것은 있어가지고...

저는 교복을 입어본적이 없었지만 양아치처럼 폼을 잡고 신나게 찍어봤네요. 참 교복대여는 무료입니다. 

입장료는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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