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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국내- Korea

경기도 장흥과 일영 유원지 드라이브를 해봤습니다.

by lambba- 램바 2015.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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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영 그리고 장흥 또 송추 이 곳은 경기도 지역의 꽤 유명한 유원지입니다. 

특히 장흥은 그 옛날 남녀커플들의 최고의 데이트 장소였지요. 특히 첫눈이 오면 그 곳을 많이 찾아간다고 합니다. 


우연인지 결혼전 지금의 마누라와 장흥으로 드라이브를 갔는데 마침 첫눈이 오던군요. 

사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첫눈이 와서 온거냐고 이렇게 대뜸 물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 장흥은 토탈미술관 그리고 텔렌트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 또 뭐가 있더라...

토탈미술관안의 커피숖에서 차를 마시면 자신이 마셨던 머그컵을 가지고 갈수가 있지요. 

그 컵을 가지고 나와 커플들끼리 서로에게 응응응....뭐 이런 메세지를 적어서 바꿔 가지고 가는...웩 더러워...ㅎㅎ


아날로그 감성의 재미는 디지털세대에겐 참 촌스러운 느낌인듯합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면 재밌네요. 


여튼 장흥은 그렇다 치고 일영은 뭐냐? 

제가 초등학교때 수영하러 이 곳으로 왔었지요. 미쳤군...신촌에서 여기까지...대단하다..

어떻게 알고 여기까지 왔는지 서울의 수영장은 비싸서 아무래도 외곽으로 갔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간만에 추억이 많이 고여있는 경기도 일영과 장흥의 드라이브 

변하지 않은 모습은 좋지만 버림받은 느낌의 모습이라 한편으론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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