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월의 월급이 될 것인가, 13월의 세금 폭탄이 될 것인가. 매년 돌아오는 연말정산이지만, 2026년 1월은 분위기가 조금 다릅니다.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지난 15일 개통되면서 많은 분이 접속하고 계실 텐데요. 올해는 특히 저출산·고령화 대책과 관련된 공제 혜택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작년이랑 똑같이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다가, 챙길 수 있는 환급금을 놓칠 수 있습니다.
오늘 **<Viewfinder Score>**에서는 2025년 귀속(2026년 진행) 연말정산에서 반드시 체크해야 할 핵심 변경 사항과, 남들이 놓치기 쉬운 '숨은 공제 찾기' 전략을 분석해 드립니다.

1. 2026 연말정산,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 (핵심 3가지)
구글 검색이나 뉴스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올해의 핫이슈 항목입니다. 해당 사항이 있다면 무조건 서류를 챙기셔야 합니다.
-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 및 세액공제 확대: 2025년 혼인신고를 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가구에 대한 혜택이 역대급입니다. 특히 혼인 신고 시 적용되는 결혼 세액공제 신설 여부와 자녀 세액공제 금액이 인상된 부분을 꼭 확인하세요. (1인당 공제액이 기존보다 상향 조정됨)
- 월세 세액공제 한도 및 소득 기준 완화: 고금리, 고물가 시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세액공제 대상 주택의 기준시가가 상향되고, 총급여액 기준도 완화되었습니다.
- Tip: 집주인 동의가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만약 이번에 못 받더라도 5년 안에 경정청구를 통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 신용카드 vs 체크카드 사용액 공제율 조정: 전통시장 사용분과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공제율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 지출한 '문화비(도서, 공연, 영화)' 공제 내역이 제대로 잡혀 있는지 간소화 서비스에서 더블 체크가 필요합니다.
2. 홈택스에는 안 뜬다? 직접 챙겨야 할 '히든 스코어'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가 아무리 좋아졌어도, 여전히 자동으로 수집되지 않는 항목들이 있습니다. 이 서류들을 챙기느냐 마느냐가 여러분의 최종 환급액 점수(Score)를 결정합니다.
- 안경 및 콘택트렌즈 구입비: 시력 교정용 안경과 렌즈 구입비는 부양가족 1명당 연 50만 원까지 의료비 공제가 됩니다. 안경점에서 구매 영수증을 따로 챙겨 회사에 제출해야 합니다. (선글라스는 제외!)
- 산후조리원 비용: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라면 출산 1회당 200만 원까지 의료비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조리원에서 영수증을 발급받아 제출하세요.
- 교복 구입비 & 취학 전 아동 학원비: 중·고등학생 교복 구입비(연 50만 원)와 미취학 아동의 학원비(태권도, 미술학원 등)는 교육비 공제 대상입니다. 학원에 요청하여 '교육비 납입 증명서'를 받아야 합니다.
- 기부금 영수증: 종교 단체나 지정 기부금 단체 중 일부는 전산 연동이 안 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누락된 내역이 없는지 확인하고 종이 영수증을 챙기세요.
3. 환급액을 높이는 전략
단순히 서류를 내는 것을 넘어, 내년(2027년 연말정산)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신용카드는 황금 비율로, 연금저축은 필수 옵션으로"
- 소비 패턴 점검: 총급여의 25%까지는 포인트 혜택이 좋은 신용카드를 쓰고, 25% 초과분에 대해서는 공제율이 2배 높은 체크카드나 현금영수증을 사용하는 것이 '국룰'입니다.
- 세액공제의 꽃, 연금계좌: 아직도 연금저축펀드나 IRP(개인형 퇴직연금)가 없다면 올해는 꼭 개설하세요. 납입 한도까지 꽉 채우면 연말정산 시 돌려받는 금액 자체가 달라집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재테크입니다.
마무리하며
연말정산은 '아는 만큼 돌려받는' 게임입니다. 귀찮다고 대충 넘기면 받을 수 있었던 몇십만 원, 아니 백만 원 단위를 놓치게 됩니다.
지금 바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서 **[소득·세액공제 자료 조회]**를 눌러보세요. 그리고 오늘 제가 짚어드린 **'수기 제출 항목'**들이 내 가방 속에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13월이 '보너스'가 되기를 응원합니다.
🇺🇸 English Version
[Notice for Expats in Korea] If you are an expat working in Korea, you are also eligible for the Year-end Tax Settlement! Don't miss out on your chance to get a refund just because of the language barrier.
Will it be a 13th-month bonus or a tax bomb?
The 2026 Year-end Tax Settlement is here. As the National Tax Service (Hometax) opened its "Simplified Service" on Jan 15th, it's time to check your scores. Especially for 2026, benefits for marriage, childbirth, and housing have been significantly strengthened.
1. Key Changes in 2026 (Top 3)
- Marriage & Childbirth Benefits: Huge tax credits for those who registered a marriage or had a child in 2025.
- Rent Tax Credit: Income limits and house value standards have been relaxed. You can claim this even without the landlord's consent.
- Cultural Expenses: 40% deduction for books, performances, and movies if your total pay is under 70M KRW.
2. "Hidden Scores" (Items you must submit manually) Hometax doesn't catch everything. Expats often miss these:
- Eyeglasses/Contact Lenses: Up to 500,000 KRW per person (Get a receipt from the optical shop).
- Preschool Academy Fees: Taekwondo, Art, or English academies for kids before elementary school.
- Postpartum Care (Sanhujoriwon): Up to 2M KRW credit for those under 70M KRW income.
3. Strategy for 2026
- Credit vs. Debit Cards: Use credit cards up to 25% of your income for perks, then switch to debit cards for higher deduction rates.
- Pension Savings: Opening an IRP or Pension Savings fund is the best way to maximize your refund.

🇯🇵 Japanese Version
[韓国在住の日本人の方へ] 韓国で働く外国人労働者도年末調整の対象です!言語の壁で還付金を諦めないでください。2026年の変更点をチェックして、「13ヶ月目の給料」を受け取りましょう。
「13ヶ月目の給料」か「追徴課税」か?
2026年1月の年末調整は例年と少し雰囲気が違います。15日にホームテックス(Hometax)の簡素化サービスが開始されましたが、今年は特に少子高齢化対策の控除が大幅に強化されています。
1. 2026年 年末調整の主な変更点(3選)
- 婚姻・出産控除の拡大: 2025年に婚姻届を提出、または出産した世帯へのメリットが過去最大級です。
- 家賃(月払い)税額控除: 対象となる住宅の基準時価が引き上げられ、所得制限も緩和されました。家主の同意なしで申請可能です。
- カード控除率の調整: 伝統市場や公共交通機関、文化費(図書・公演・映画)の利用分は控除率が高く維持されています。
2. 「ヒドゥンスコア」(直接提出が必要な項目) 簡素化サービスに表示されない、日本の方が見落としがちな項目です:
- 眼鏡・コンタクトレンズ購入費: 家族1人につき年50万ウォンまで医療費控除が可能(眼鏡店で領収書を発行してもらう必要があります)。
- 未就学児の塾代: テコンドーや美術、音楽教室などの費用(「教育費納入証明書」が必要)。
- 産後ケアセンター(産後調理院)費用: 総給与7,000万ウォン以下なら、1回につき200万ウォンまで控除。
3. 還付額を増やす戦略
- カードの黄金比: 総給与の25%まではクレジットカードを使い、それを超える分は控除率が2倍高いチェックカードや現金領収書を使うのが「鉄則」です。
- 年金貯蓄: IRP(個人型退職年金)などは、節税対策として最も効果的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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