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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3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오지카섬 여행기입니다. 일본 나가사키현에 있는 오지카섬 여행기입니다. 말이 나가사키현이지 사세보에서 배로 3시간이상걸리는 먼곳의 섬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차라리 부산에서 대마도를 거쳐서 간다면 가까운 거리일듯하네요. 하지만 제 상상일뿐이죠...ㅎㅎ어쨌든 오지카섬은 지인의 소개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벗삼아 힐링하기에는 최고의섬이라고... 마침 도착하니 마을 이장이라고 해야 하나요? 직급은 모르겠지만저를 보시면서 얼마전에 한국 kbs에서 취재하고 갔다고 무척이나 자랑스럽게 말씀을 하시더군요. 근데 여지것 비슷한 프로그램 방송하는것을 못봤습니다. ㅎㅎ 도착했을 무렵 이미 하루가 거의 끝나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좀 허무한 느낌마저 듭니다.배시간에 맞춰 아침부터 출발준비하느라 사세보 구경을 못한게 무척이나 아쉬.. 2016. 5. 22.
한글간판이 어색한 이국적 풍경의 이태원거리 한글간판이 어색한 이국적 풍경의 이태원거리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를 했습니다. 지하철6호선 광흥창역이 집 근처라 가까운 곳이기도 하지요. 11분이면 도착합니다. 아무래도 교통수단을 이용하면서까지 가기는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특히 평일에는...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건 역시 영문간판들이네요. 한글간판이 하나도 안보여요. ㅎㅎ 해밀턴호텔 뒷길입니다. 이태원에서 제일 좋아하는 길입니다. 가장 먹을것도 많고 가장 이쁘고 가장 이국적 풍경을 띄고 있다고 해야하나? 보통 먹자골목에 가면 항시 일본식 이자까야 분위기의 술집들이 많은데 이곳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해서 좋네요. 이 가게 넘 마음에 들어요. 넘이뻐서 멀리서도 눈에 확띨 정도입니다. 향기를 맡진 못해도 충분한 향이 보일정도의 화려함입니다. 정말 이쁜가게들이.. 2016. 5. 19.
일본시골 어느 술집에서 먹었던 안주들 일본시골 어느 술집에서 먹었던 안주들입니다. 사람들이 몇안될것 같은 조그마한 동네의 술집입니다. 술집 분이기보단 가정집이라고 하는게 더 어울릴것같은 곳입니다.그래도 안주들은 맛깔스럽고 정갈하게 나오네요.일본이란 나라... 역시 대충이란 없는것 같습니다. 눈에서도 즐겁고 입에서도 즐겁네요.전부 다 맛있었는데...술 마시며 먹다보니 맛에 대한 기억이 없네요. ㅋㅋㅋ 좋은 점은 이렇게 채소와 함께 가볍게 먹을 수 있게 해주는 센스...양은 넘 작아...그래서 환장합니다. 대신에 장점이라고 해야하나요? 다양하게 시킬 수 밖엔 없다는... 이런 류의 고기들은 대체적으로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들어갑니다. 맛없게 생겼지만 역시 생긴것으로 판단하면 안될것 같습니다. 적당히 짭잘하고 고소합니다. 살짝 올려진 녹색잎들..... 2016.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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