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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바241

녹색의 땅위에 방울방울 분명 많은 무리들이 있었을텐데...하나둘씩 사라져간다.곱디고운 자태를 뽐내며 아래로 아래로... 언제 다시 만날것임에 아쉬움보단 기쁨으로 떠나련다. 2015. 9. 5.
비가 기다려지는 합정동의 메세나폴리스 합정역과 연결된 메세나 폴리스...몇년동안 저 우산을 고집하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올해 새우산으로 교체해서 그런지 색감이 좀 진해졌다. ㅎㅎ여튼 하늘위 우산은 비를 기대하게 한다. 마침 내일은 소나기가 온다고 하는데...한번 더 와볼까? 삼각대가 없어 원하는 시선으로 담지는 못해 아쉽다. 포커스를 살짝 흐트려봤다. 눈망울이 반짝이는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이건 뭐...ㅎㅎ 역시 광각이 최고!!! 비대칭적이고 왜곡이지만 그래도 속이 시원해지는 모양새다. 좋겠다. 이런 시대에 살고 있어서...말하고 보니 좋은 말인지 나쁜 말인지 알수가없네...ㅎㅎㅎ 양들의 행복한 소리 - 램바(lambba)羊の幸せな声 - レンバ 2015. 9. 4.
오랜만에 올라본 인왕산입니다. 늦잠을 잤기 때문에 먼 곳으로 가기엔 시간이 맞지 않아서 집에서도 가깝고 풍겨이 좋을것 같은 인왕산으로 향했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올라가기 때문에 인왕사를 거쳐서 갈수도 있지요. 인왕사를 통해 위로 올라가면 그쪽은 무속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네요. 어쩐지 오르면서 좀 겁이나기도 했지요. ㅎㅎ 인왕사로 오르는 왼쪽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인왕산으로 올라갈수 있는 길이 보입니다. 넉넉하게 20분정도 올라가면 이런 풍경들을 볼수 있습니다. 광각렌즈로 담아서 인지 남산이 엄청나게 아득하게 보이네요. 이 성벽길이 남산까지 쭈욱 이어진듯 합니다. 달에서 보면 만리장성처럼 보일까요? ㅋㅋㅋ 햇살에 반사되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담아봤습니다. 빛갈래짐이 환상적으로 나왔네요. 이 방향은 정면으로는 창의문쪽이고 왼쪽은 무악.. 2015. 8. 26.
담양에서 먹은 떡갈비정식 담양의 유명한 떡갈비집이라고 추천해서 서울에서 출발할때부터 목적지를 이 집으로 정했다. 가격 정말 쎄다. 1인분에 28000원 그런 그러니까 저 상들이 56000원인 셈이다. 저 정도가격이면 어디를 가도 대접받으며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값이다.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한다면... 내 생각엔 전라도음식하면 일단 푸짐한것이 먼저 떠오른다. 물론 저 음식들 다 먹으면 엄청 배부르다. 당연히 메인 요리를 빼면 리필이 가능한 반찬들이고... 하지만 뭔가 성의없어 보이는 느낌은 워낙에 엄청난 음식공세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여튼 내 입맛에는 그저 그랬다. 내 기준엔 항상 다시 가고 싶은 집이 맛집이라고 생각을 한다. 뭔가 확 하나라도 사로 잡았다면 며칠 후 그 집의 음식이 떠오르기 마련이기 때문에... 무작정 욕.. 2015.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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