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습들/사물- Objets

먹고 싶어도 먹으면 안돼요. 뜨개질음식입니다. - 바늘이야기

by lambba- 램바 2015. 11. 9.
반응형

먹고 싶어도 먹으면 안돼요. 뜨개질음식입니다. -바늘이야기


어쩜이리 맛있게 만들었을까요? 신기합니다. 멀리서 보면 정말 딱이에요.

뜨개질로 별거별거 다 만드네요. 대체 못만드는게 없네요. 대단들 합니다. 

겨울은 뜨개질의 계절이지요? 그래서 마누라의 손에 이끌려 이곳에 오게 되었네요. 

밥을 먹기전에 반드시 들려서 살것이 있다면서...근데 오길 잘한듯 합니다. 새로운 세상을 만날수 있었으니 말이죠. 하하하





스시모양, 김밥모양, 그리고 면발에 와사비까지 하나하나 엄청나게 신경써서 만들었습니다. 

마누라도 이런것쯤은 쉽게 만들수 있으니 존경스런 마음이 새삼듭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만들수 있지만 옷이나 목도리등 

생활에 필요한것만 만들어서 제가 맨날 투덜거리지요.







올겨울엔 아래 미니언즈 녀석들과 같은 캐릭터나 동물인형을 얻어낼 생각입니다. ㅋㅋㅋ









모빌의 색깔이 너무 이뻐요. 플라스틱에서 느낄수 없는 따스한 느낌도 함께 볼수 있네요. 

이런 장소가 언제 생겼을까? 여기는 이대점이라고 하네요. 집이 신촌이면서 이런 곳을 첨 알았다니...

계속 동대문에만 다녔었는데, 이젠 가까워서 자주 이용하게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구경꾼으로만 참여할 생각입니다. 

근데 뜨개질 여자만 하는 줄 알았는데 남자도 제법있네요. 


밥먹고 다시 이곳을 지나가는데 3시간째 뜨개질 하는 남자를 보고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그냥 뜨개질 하는것도 신기해보이는데 3시간이상이나 하다니...





다양한 나라의 책들도 있습니다. 특히 일본서적이 압도적입니다. 

그도 그런것이 뜨개질방법을 도면화시킨 나라가 일본이라고 하네요. 

다른 나라들은 말로 쓰여져 있어서 어려운 느낌인데 일본책은 도면으로 되어있어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만들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색색이 모여서 이쁜 조화를 이룹니다. 이렇게 그냥 실들만 쳐다봐도 잠깐의 욕구가 생기긴 하네요. 

그런데 제 성격상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이런짓 못합니다. 

얼마전에 종이공작하려고 프린팅해놓고 오리다가 승질나서 그냥 버린걸로 봐서는... 하하하








앞으로는 진짜 이런 소품으로 인테리어를 꾸미는것이 낫겠다 싶네요. 참 잘어울립니다.







이 뜨개질상점의 특징은 카페와 학생들을 가르칠수 있는 강의실도 함께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호기심을 갖고 시작할수 있는 계기도 될것같습니다. 저렇게들 차한잔 하면서 뜨개질들을 하네요.










근데 이 집 이름이 뭐냐구요? 바늘이야기 라고 하네요. http://www.banul.co.kr/ 

홈페이지에 위치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혹시 몰라 지도도 첨부할께요.







양들의 행복한 소리 -  램바(lambba)

羊の幸せな声 - レン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