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모두 다 사랑하리...

하늘에 구름 떠가네 보라색 그 향기도

이 몸이 하늘이면 얼마나 좋을까

내 곁에 사랑도 가네 빨간 입맞춤도

시간이 멈춰지면 얼마나 좋을까

 

 

비 맞은 태양도 목 마른 저 달도

내일의 문 앞에 서있네

아무런 미련 없이

그대 행복 위해 돌아설까 나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타오르는 태양도 날아가는 저 새도

다 모두 다 사랑하리

 

이게 노랫말이 맞을까요? 이건 시가 되기도 하고 문학적 글이기도 하고...
노랫말도 이쁜데 작곡도 이뻐요. 그냥 완벽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어느새 이 노래를 들으면 그냥 눈물이 나요. 좋기도 하지만 추억도 함께 있으니까요.
그거 있지요. 들어도 들어도 그냥 좋은거...버젼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좋은거...
근데 결국엔 오리지날로 간다는... 

그 맘이 그런것 같아요. 많이 알려지기를 바라고 그치만 최고의 버전은 오리지날이라는...
세월이 지나도 이 노래는 잊혀지지 않습니다.
외국 비틀즈나 비지스가 있다면 당당하게 전 송골매를 외치고 싶네요. 
역사가 시기가 그런게 아니라 최고의 멜로디와 가사였음을....


밤새 그리고 다음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