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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람선2

한강유람선타고 선상에서 즐기는 소니세미나 한강유람선타고 선상에서 즐기는 소니세미나 이번 출사는 참 특별한 시간이었다. 오래전부터 타고 싶었던 한강유람선...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없는것도 아니었다. 단지 같이 탈 사람이 없어서 유람선을 못탔다. ㅎㅎㅎ 내 주변엔 유람선 타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그래도 이런 행운이 왔다. 하지만 유람선을 타기 몇시간전까지 가슴을 조렸다. 이유는 태풍!!! 일주일내내 태풍소식 전날 당일까지 핸드폰에선 태풍주의 경보메세지가 수도없이 들어왔다. 과연 탈수있을까? 조금 내린다면 오히려 분위기가 더 좋을것 같은데... 뭐 이 생각 저생각을 하면서 일기예보를 매시간마다 봤다. 그것도 금요일부터...ㅋㅋㅋ 드디어 일요일 일단 아침날씨는 온통 흐리지만 비는 내리지 않았다. 조마조마한 마음을 갖고 세미나장소.. 2019. 10. 6.
군중속에 고요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저리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모여있는데 아주 조용하네요. 모두들 음악감상이라도 하듯이 조용하게 강을 바라보고 가볍게들 담소를 나누고 있습니다. 한강의 유람선이 언제부터 운행되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소 20년 이상은 되었습니다. 코스는 같지만 한강 주변의 풍경과 마천루들의 변화는 밤 또 다른 볼거리들을 제공하지요. 특히 요즘은 이 유람선 뿐만 아니라 개인이 카누와 요트를 즐기는 경우도 많아지고있어 저같이 찍는 입장에선 또 다른 표적물이 생겨 즐겁지요. 저 오리배들은 어느 나라에 가도 반가운 뱃놀이 기구가 아닐까요? 근데 왜 쟤들이 저기에 떠있을까? 아무도 없는데...아무래도 흘러내려왔나보네요. 훔쳐가고 싶어도 훔칠수 없는 그런 존재입니다. ㅎㅎㅎ 201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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