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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2

듣고 싶습니다. 겨울바다에서... 듣고 싶습니다. 겨울바다에서... 우연히 들리게 된 겨울바다였습니다. 아무도,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바다 였지요.가지고 있던 헤드폰과 스마트폰으로 제 마음을 만들어봤습니다. 듣고 싶습니다. 파도소리일까요? 제가 하고 싶은 소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많이 듣질 못했습니다. 사는게 그리 바쁜것도 아닌데 바쁜척 했는지도 모르지요.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시간을 이렇게라도 가져봅니다. 2018. 3. 28.
비진도라는 통영에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트래킹코스로 좋네요. 비진도라는 통영에 있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트래킹코스로 좋네요. 처음 동호회에서 한달전 공지를 보고 가야하나? 아니 갈수 있을까? 가도돼나? 쌍둥이두고...별의별생각 다들다 내린 결론은 가야한다로... 이런 기회가 아니면 절대로 혼자 갈수없는 일정이고 부담스런 코스이기도 하지요. 출발은 부평역 밤11시에 출발했습니다. 이런 식의 무박여행은 개인적으로 아주 선호하지요.예전부터 장거리여행은 밤차를 타고 현지에 도착하는거였습니다. 샤워 깔끔하게 하고 버스엔 잠자러 가는 셈이죠.일어나면 목적지! 까짓 잠자리 불편한거야 순간인데...어쨌든 부평역을 출발한 버스는 새벽 5시30분쯤에 도착했네요. 도착하자마자 아침식사를 한후 통영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배승선 준비를 하느라 일출을 놓쳤다는 ㅠㅠ 아까비... 아쉬운대로 .. 2017.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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