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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에 나를 깨운다~ 소니!  수중촬영세미나

2019년 4월6일 토요일에 진행된 수중세미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을 하고 발표날이 되어도 연락이없어 떨어졌구나 했는데 다른 분의 포기로 운좋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아래 이미지는 세미나에 참여 한 후 한장의 사진으로 정리해 만들었다고 할까요? 

이번에 진행된 소니 바디는 a9 이었고 렌즈는 2470GM과 1635GM 이었습니다.

저는 a9 바디와 2470GM을 마침 가지고 있어서 더욱 알찬 교육이었다고 할까요? 그리고 이번에 대대적인 펌웨어로

업데이트된 기능을 활용하여 수중촬영을 진행 아직 a9바디기능을 잘 활용하지 못한 저에게 새마음 가짐을 갖도록

"내 안에 나를 깨운다" 는 타이틀로 잡았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전지은 모델분께도 너무나 감사하다는 인사도 전하고 싶네요. 

참여하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힘겹게 봉에 매달린 모습이 다시보니 지금도 안타까움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수면 위로 나올때 잠깐 저하고 대화를 했었는데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비쳐지는지 걱정스런 말이 먼저 나오더군요. 

너무 이쁘다는 말에 활짝 웃는 모습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최혁수작가님이 그러시더군요. 저 물속에 들어가면 바깥이 전혀 안보이는 캄캄한 어둠이라고...

덕분에 잘 담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노력했다고는 말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 10시까지 강남센터에 모여 포천에 있는 포프라자라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해보니 드라마, 영화, 광고등 많은 촬영이 이루어진 장소였습니다.  앞에서 설명해주시는 분이 최혁수작가분입니다.

너무 재밌게 진행해주셔서 정말 웃으면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겁게 촬영할수 있었네요. 

더 좋았던 부분들은 촬영자의 마음을 많이 헤아려 주시는 방향으로 짜투리 시간도 알차게 자리배치부터 효율적

시간 안배까지 게다가 자신의 각종 노하우및 사진보정정보등 많은 정보를 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인상 깊었습니다.

 

참여인원이 거의 40여명이라 4명씩 차례를 기다리며 촬영을 했습니다. 

순번을 기다리는것이 지루한듯 하지만 찾아보면 의외로 할것이 많았다는...ㅎㅎ

김서림이 생긴 이유는 차가운 물이 아니더라구요. 그러니 잠수해서 오래 버틸수 있는것이죠.

 

입수할때 물속이 잘 안보이기 때문에 사장님의 도움을 받으며 입수를 합니다. 

떠오르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납을 몸에 지녔다고 하네요.

아~ 사장님도 내내 함께 고생하셨네요. ㅎㅎ 모델이 활동을 할때 사장님은 바닥에 바짝 엎드리고 일어나고...

 

 

위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떠오르는것인지 내려가는 것인지 알수가 없네요.

 

물속에서 이렇게 의연한 포즈를 취할수 있다는것이 대단합니다. 물론 연습의 연습을 거듭한 결과겠지요.

 

기도하는 듯한 모습이기도 하고 마법에 걸린 공주같기도 하고...

 

물속에서의 모습은 온갖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아래 동영상은 입수장면부터 포즈를 취하기 까지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갤럭시노트8로 담았는데 화질 제법 괜찮네요. 

 

결과물을 한번 살펴볼까요?

물속같지않고 찍어둔 사진에 효과를 준듯 너무 신나는 작업입니다. 

 

이번 촬영을 위해서 업데이트된 기능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홈페이지 내용을 추려보면 아래 두가지 기능을 중점적으로

사용했습니다.

ILCE-9 

고정밀 자동 감지 및 피사체 추적 / 추적, 추적 켜기, 터치 추적
기존의 Lock-on AF 기능을 개선하는 피사체 추적 기능이 제공되었습니다. 새로 개발한 피사체 인식 알고리즘으로 색상, 패턴(밝기 수준), 피사체 거리(깊이) 등을 포함한 공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고속 처리합니다. 추적 기능에 대한 초점 영역 모드를 설정하는 기존의 작동 방식 외에도 사용자 지정 키에 추적 켜기를 지정하여 원하는 시간에 추적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메뉴에서 터치 추적을 설정하면 모니터에서 원하는 피사체를 터치하기만 해도 추적할 피사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적  추적 켜기기능은 스틸 이미지 촬영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터치 추적은 스틸 이미지 촬영 모드 및 동영상 촬영 모드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뷰파인더로 촬영할 경우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Eye AF 기능 / Face/Eye AF 설정 기능의 진화 
Face/Eye AF 설정 기존의 얼굴 감지 기능에서 한층 진화된 형태의 기능이 제공됩니다. 이 기능은 셔터 버튼을 반쯤 누르고 있거나 AF-ON 버튼을 누른 상태에서도 Eye AF(AF-C/AF-S 지원) 기능이 작동하도록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카메라가 초점을 맞출 눈을 자동으로 선택하도록 설정하거나, 사전에 오른쪽 눈이나 왼쪽 눈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촬영 중에는 Eye AF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모델이 입수하기 시작하면 추적기능을 통해 원하는 구도를 바꾸어도 AF는 피사체를 계속 따라갑니다. 

실제로 촬영을 하면서 이 기능은 막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모델의 움직임이 물속이라 느리다고 생각했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더군요.

이 기능을 테스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유람선을 타고 갈매기 사진을 찍어보는것입니다. 

혀를 내두를 정도로 왠만하면 다 잡아냅니다. ㅎㅎ 

 

아래 동영상은  a9과 2470GM으로 담은 영상입니다. 

카메라셔터소리가 어마무시합니다. 한순간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소리인듯 합니다. 

추적기능을 활용하여 모두들 연사로 촬영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최고의 바디를 받쳐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바로 메모리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선 소니의 놀라운 선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UHS-II SD카드였습니다. 그것도 32가 아닌  SF-G64로 

 

저 카드를 넣고 연사를 찍는 순간 믿지 못할 일이 생깁니다. 로파일인데 연사로 버퍼링이 없네요.

허걱! 말도 안됩니다. 소니는 이번 수중촬영에서 업데이트된 기능을 직접 체험해보라는 의미인 

대단한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가격이 어마어마한데 정말 소니가 통크게 쐈습니다.

메모리가격이 뭐 중고 DSLR 바디하고 맞먹네요. ㅋㅋㅋ

바디와 메모리가 합쳐진 결과물입니다. 

 

전부 라이트룸으로 색보정은 했습니다. 수중사진은 첨이라 보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했습니다. ㅎㅎ

 

첫번째 시간은 빨간 원피스를 입고 촬영했습니다. 

 

수면과 반사되는 부분을 담으려 노력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네요. 

어떤분은 기막히게 담으셨던데 넘 부러워 합성까지 하려고 했다는 ㅋㅋㅋ

 

 찍다보면 현란한 물방울의 형태에 매료되기도 합니다. 

 

2번째 시간엔 화이트 드레스 촬영입니다.

 

바디좋고 메모리도 좋은데 문제는 집중해서 찍다보니 메모리 압박이 왔다는 덕분에 하얀드레스에서의 사진은 

현저하게 줄었습니다. ㅎㅎ 대신 틈틈이 보케로도 표현을 해보았습니다.

 

보케로 담아보니 그림같은 느낌이 묻어나 제목한번 붙여봤습니다. 

 

사진촬영중 최혁수작가님의 강의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수중촬영이라는 낯선 사진에 대한 보정에 대해서...

하지만 저는 열심히 촬영하느라 듣질 못했네요. 거의 끝무렵에서 유튜브를 참고하라는 ... 

앞으로 열심히 보려고 합니다. 

 

아침 10시에 만나 오후3시 무렵 모두 끝났네요.  세미나에 참석해서 얻은것은 물질적인 부분도 상당하지만

아무래도 제가 사용하는 바디의 기능을 십분 발휘할수 있는 기회를 얻은것이 가장 큰 기쁨이지요. 

지난 보케세미나에서 렌즈활용에 대한 팁을 얻게 되어 이젠 엄청나게 써먹고 있습니다.  

이번엔 피사체추적이라는 기능을 알게되어 더더욱 진화된 모습의 사진생활이 가능하리라 믿습니다. 

아침부터 도시락부터 선물꾸러미(메모리, 소니타올, 칼짜크리닝등)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께도 수고하셨고 

감사하다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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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하면서 느끼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보여주고 싶었던 모든것들을 카메라로 담아봅니다. 소소한 즐거움이 묻어나는 그런 사진 생활블로거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