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도봉산2

도봉산 여성봉 그리고 오봉으로 해서 송추계곡까지입니다. 도봉산 여성봉 그리고 오봉으로 해서 송추계곡까지입니다. 송추남부능선길의 암릉미를 자랑하는 여성봉과 오봉을 찾아 나섰습니다. 부천에서 새벽6시쯤 출발해서 송추계곡에 도착했습니다. 여성봉과 오봉을 돌고 다시 회귀하는 코스를 선택했지요. 최근들어 등산을 자주하는 편인데요. 등산을 하게 된 동기는 다이어트입니다. 살빼려고 땡볕아래 걸어봤는데 힘만 빠지고 땀은 안나고...택배하면 살빠진다고 택배하시는 분의 권유로 새벽에 나가 택배도 해봤는데 땀이 거의 나질 않더군요. 절 데리고 가신분은 비오듯 쏟아지는데...ㅎㅎ 이것저것 다해보다 누군가 산이 좋다고 해서 산을 선택했지요. 워낙에 산을 싫어해서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셈입니다. 근데 산은 오르기가 무섭게 무서울 정도로 땀이 쏟아지더군요. 힘도 별로 안들였는데 말이.. 2017. 9. 4.
화창한 하늘을 도봉산에서 바라봅니다. 날씨는 더웠지만 청명한 하늘을 바라볼수 있는 기대감으로 도봉산으로 향했습니다. ㅎㅎ 기대한 하늘보단 약했지만 이게 어딘가요...정상에서 바라보는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는 하늘이었습니다.숲을 뚫고 하늘 위로 치솟을 기세의 바위들이 곳곳에 눈에 띄네요. 멋집니다. 광각으로 담으니 느낌이 덜하네요. 코스도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무작정 정상을 향해 올랐지만 제가 향한 곳은 자운봉이었네요. 결과적으론 대만족...자운봉코스가 오르긴 힘들어도 굵직굵직해서 더 좋네요. 희한한 바위들도 많고요. 친구는 마지막 휴가를 저와 함께 마무리 지었답니다. 자운봉을 거쳐 신선대로... 이젠 하산입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시원한 바람에 힘겨웠던 시간들은 그냥 훌훌...올라올땐 혀가 언제든 바깥으로 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ㅎㅎ.. 2015. 8.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