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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해외- Abroad

일본의 섬중에 사도(佐渡)라는 한반도 지형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by lambba- 램바 2017.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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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섬중에 사도(佐渡)라는 아래 지도처럼 한반도 지형과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위치는 동해쪽에 있으며 니이가타에서 일반배는 3시간30분정도 쾌속선은 2시간정도 걸립니다. 

저는 갈땐 일반을 타고 올땐 쾌속을 탔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한다면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가는 방법과 그냥 도쿄로 들어가서 전차를 타고 이동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저는 나가노여행을 하고 도착했습니다. 니이가타는 사도를 가기 위해 들린 도시입니다. 쌀로 유명한

고장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일본여행 하면서 식당에서 어마무시하게 밥을 주는 곳은 

이곳 니이가타가 처음이었습니다. 


저녁에야 니이가타에 도착 저녁식사를 편안히 해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사진도 생겼습니다. 

제 여행기의 특징이 음식사진이 거의없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죠. 



호텔에서 바라본 니이가타의 밤풍경입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밤 풍경이 제법이네요. 다음날 드뎌 사도로 들어갑니다.  



서두에 언급했듯이 사도로 들어갈때는 일반배를 이용하였습니다. 

일반배의 장점은 이렇게 갈매기와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다는것이겠지요. 짜식 멋지게 날아와 주네요. 



갈매기는 어디를 가도 관광객과 가장 친숙한 동물인듯 하네요. 



저배가 쾌속선입니다. 비행기 제트엔진을 이용하여 마찰을 최소화한 상태로 그냥 물위를 달리네요. 

우리배보다 늦게 출발했는데 훨~ 빠르네요. 가격도 훨~ 비쌉니다. ㅎㅎ



떠났던 항구도 같이 놀아줬던 갈매기들도 모두 어디론가 사라져버렸습니다.

이젠 흔적이 남겨지며 향해가고 있네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다행스러운것은 아직은 낮이라는것이지요. 



체크인준비하는 동안 이리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재밌는점은 음료수와 간식 그리고 인원수만큼 조그마한 술병을 줍니다. 술주는 호텔은 첨 봤습니다.



분위기가 곧 저녁놀이 펼쳐질 기세입니다. 



사도는 일몰이 이쁘다고 소문난 섬이라고 하더군요. 어떨까요? 정말 이쁠까요?

오~~ 저녁놀이 시원시원합니다.  일본관광객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호텔안에 있으면 아무도 없는듯 조용한데

식사시간이나 이런 이벤트가 있을때면 어디선가 우르르 나타납니다. 그리고 다시 조용하죠. 



저렇게 저를 위해 하트도 만들어주고 모델들이 화끈합니다.



운이 좋은 하루입니다. 그냥 노을만 찍었다면 상당히 심심했을텐데 이렇게 멋지게 실루엣으로 담을수 있어서

사도에서의 여행은 즐거울것 같은 확신이 들었습니다.  



하루가 허망할정도로 짧고 빠르게 흘렀지만 이쁜 저녁풍경덕분에 좀 위안을 삼게 되었네요. 

이젠 저녁을 먹어야겠지요. 사도에서 머물 호텔을 정할때 실은 식사가 잘나오는 호텔 위주로 선택했습니다. 

이 곳은 식사도 좋고 위의 장면처럼 이쁜 저녁노을을 볼수 있다고 해서 정한곳입니다. 


처음으로 엄청난 음식사진을 나열해봅니다. 

저거 다 먹고 미칠뻔했습니다. 



신나게 먹고 마시고... 알딸딸 하니 정말 간만에 느껴보는 호강스런 시간이네요. 

항시 여행을 떠나면 빨빨거리고 싸돌아다니거나 바삐 움직이는 편인데 이 곳은 뭐 어두어지면 끝!!!

할수있는것이라곤...술깨기 위한 사진작업뿐이네요. 


호텔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옥상에 올라갈수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렇게 바라보며 담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별볼일없이 바삐보냈었는데 이렇게 별을 볼수 있어 좋네요. 



타임랩스로 담을 생각을 왜 못했을까? 술때문이겠죠. 몇시간만 걸어뒀어도 이렇게 보니 아쉽네요.



사도에서의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도의 유명한 일몰은 봤구요. 또 유명한것은 금산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 금산을 보러 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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