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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센소지 그리고 스카이트리, 도쿄여행입니다.
일본도쿄에 가면 항상 가고 싶은 곳... 아니 생각나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바로 아사쿠사!!!
아사쿠사에 가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것이 스카이트리입니다.
도쿄의 랜드마크로서 확실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생긴것은 매몰차게 생겼지만 인기는 많아요.
한번도 올라가본적은 없지만 그닥 올라가고 싶지도 않네요. 비싸서...ㅎㅎㅎ
이 길은 처음 걸어보는데 한적하고 깨끗하고 무엇보다 이렇게 스카이트리를 쭈욱 바라보며 걸어갈수 있어 좋네요.
아사쿠사센소지로 가는 길에 있는 조그마한 공원입니다. 나무들의 자태가 끝내주네요~~
본래 아사쿠사센소지에 가려면 아사쿠사역에서 내려야하지만 저는 환승구간에서 스카이트리가 보여 환승하지
않고 그냥 내렸습니다. 일본에서는 환승의 개념이 완전히 바깥으로 나와 다른 철도회사를 이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새로운 길로 들어서게 되었지요.
현재 아사쿠사바시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저 배는 생김새 때문에 상당히 유명했던 유람선입니다.
마치 비행선같기도하고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데이트하면서 손흔들어주는 여유까지... 제가 뻘쭘해지더군요.
재밌는 안내표지판입니다.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습니다. 저거 한번 몰고나면 쓰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근데 인력거에 타고 있는 사람들이 손님인것 같지는 않습니다.
ㅋㅋㅋ 연수중이었군요. 재밌습니다.
일본사람들 뭘하더라도 참 열심히 합니다. 몰입도가 끝내주지요.
특히 땀흘리며 돈버는 모습을 아주 쉽게쉽게 봅니다.
아사쿠사센소지에 도착했습니다. 저 안을 통해 신사로 들어가게 됩니다. 평일에 저 정도의 사람이라면...
저처럼 도쿄로 놀러온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중 하나이기에 언제나 붐비고 있습니다.
속으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제가 여기에 처음 올 당시가 한겨울이었습니다. 알고서 온것이 아니라 걷다가 멀리서 휘황찬란한 불빛을 보고
그 불빛에 이끌려 들어가게 되었지요. 완전 새로운 세상같은 느낌이었다고 할까요?
여기 들어오면 한동안 멍때리게 되다가 저렇게들 연신 사진들을 찍게되지요. ㅎㅎ
노부부의 웃음이 너무 보기 좋아 도촬을 감행했습니다.
도쿄 마리오카트 여행입니다. 방송에서 본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막상보니 저도 타보고 싶어지더군요.
맨앞의 가이드를 따라 같이 가기 때문에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는 하던데...마리오 복장은 안하고 있네요.
가만이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계절에 젊은 사람들이 대견합니다. 근데 이 더위는 타는 사람들에게도 적용이 되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네요. 물론 평일이라 더 그런면도 있지만...
밤이 되니 오히려 이렇게 한가해집니다. 더 붐빌줄 알았는데 ...
일본은 보통 7시가 넘으면 슬슬 문을 닫기 시작하던데 이 곳도 예외가 아니군요. 상가쪽이 문을 시작해서 사람이
없는건지 사람이 없는 시간대가 되어서 문을 닫는건지는 알수없지만 아쉬운 시간이 지나갑니다.
상가들이 있는 중앙의 뒷편길 입니다. 마치 우리나라로 따지면 피맛골같은 곳이네요. 재밌는 구조입니다.
밤의 아사쿠사는 볼거리가 많을거라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다음엔 주말에 와봐야겠네요. 혹시 더 긴시간동안
영업을 할지 모르니...
해가 완전히 떨어지기전에 아사쿠사바시로 가봤습니다. 그 곳에 가면 재밌는 배를 볼수있거든요.
저 배가 야카타부네라고 합니다. 저 배안에서 술과 음식을 먹으며 대략 2시간 코스의 관광을 하게 됩니다.
금액이 9만원정도 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술과 음식이 무제한이니 재밌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다음엔 저도 타봐야겠네요.
밤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센소지로 왔습니다. 이젠 거의 사람들의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다행이도 불은 켜놓은 상태로 상점을 닫았군요. 오히려 즐거운 놀이를 할수 있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스카이트리와 함께 아사쿠사의 화려한 밤의 모습을 확실히 담을 수 있는 시간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이쁘지 않네요. ㅋㅋㅋ
이제 슬슬 저도 마무리하고 복귀를 해야겠습니다. 일본여행에서의 마지막 밤이 가는군요.
홀로 아사쿠사의 어느 라멘집에서 맥주한잔 하며 기나긴 여행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여행은 같이해도 즐겁고 홀로 해도 즐겁고...
떠나는게 힘든거지 떠나면 즐거운 세상이 펼쳐진다는 결론을 나름 혼자 지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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