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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들/Event

2017 P&I(PHOTO & IMAGING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by lambba- 램바 2017.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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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P&I(PHOTO & IMAGING 2017)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지난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영상기자재전이 끝이났다. 

오랜만에 가보았고 이번엔 한달전부터 이를 악물고 벼르고 있었던 이유가 있었다. 

바로 a99II와 궁합을 맞춰야할 2470렌즈 정식이름은  SAL2470Z2 

헉 일부러 저렇게 크게 띄운것은 아닌데 카피떠서 붙였더니...ㅋㅋㅋ



근데 이 모델 참 순수하고 이쁘게 생긴듯...


렌즈를 사러왔으니 바로 소니행사장으로 간다? 아니지...조금씩 스스로를 달궈야지...

여튼 그런맘으로 아니 느긋한 마음으로 입구부터 천천히 둘러보기 시작했다. 


삼양렌즈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는데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서...

근데 뭐 아무리 분석하려고 애써봤짜 거기서 거기지...

제일 좋은 궁합은 역시 같은 브랜드끼리 사용하는게 제일인듯...가격이 쎄지만!!! ㅠㅠ



뒷모습으로 이렇게 담아보니 분위기는 좋아보인다 뭘하는지도 알것같고...

이 모델이 안이뻐서 이렇게 찍은것이 아니라 남들하고 차별화 전략!!! ㅋㅋㅋ 



유니세프코너이다. 찍을땐 몰랐는데 찍고나서 알았네...

뭐 알기전이나 알고난 후나 나의 행동은 크게 달라질것은 없었지만...



탐론은 영상기자재전을 이용하면 상당히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을수있다. 

하지만 a99ii부터는 자사렌즈가 아니면 포커스의 선택이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었다. 다시말해

포커스 영역이 자사렌즈는 최대한 넓게 써드파트렌즈나 미놀타렌즈군들은 기존 영역보다 축소된 형태로 나타난다.

아 이사실을 알았다면 첨 구매당시 조금은 생각했을텐데...한두푼도 아니고 말이지...

어쨌든 오늘 렌즈사가면돼지...ㅋㅋㅋ


갖고 싶었던 이번 탐론에서 나온 70-200렌즈를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이동했다. 



뱅가드에서 나온 캐리어형태의 카메라가방...너무나 갖고 싶었던 가방인데...

쇼핑몰에선 팔지않은 모델이고 게다가 가격도 착하게 형성되었는데...갈등 무진장 때리다가 결국 포기...이유인즉...


1. 별로 안쓴다. 

2. 기존 캐리어에 기존 가방을 넣어 사용한다. ㅋㅋㅋ 빙고!!!   

아~ 추하다.


근데 저런 캐리어형태의 카메라가방은 매틴쪽이 훨 이뻤다는...그래서 가격도 좀 더 비쌌다는....

결국은 안샀으니 돈을 벌었다는.... 아~ 정말 추해진다. ㅋㅋㅋ



저분의 넥스트랩을 보니 짐작이 돼죠!!!   드디어 소니행상장으로 들어왔습니다. 



열심히들 담고계십니다. 누구를?



오 좋은데...그래서들 열심히 담고계시는구나...그렇다면 나도...



뭐야! 한번보고 끝?



이쪽도 좀 헤이~~



뭐 어쩔수없이 내가 가야지...



모델들 참 힘들겠어요. 항상 웃어야하고 리액션도 해줘야되고...



근데 얼굴에 비해 옷이 좀 촌스러운듯...아니 색깔이 문제인가? 



드디어 내가 그렇게도 원하고 바랬던 2470렌즈 저녁석입니다. 

전 모델과 생김새는 변한것도 머리크기도 똑같고 하지만 성능은 상당히 업그레이드 되었다하니...

그냥 믿을수밖에...써봤어야알지...


에헴~~그리고 멋지게 저 렌즈하나 주세요!!!

A마운트 렌즈들은 안파는데요!!! 헉!!!

뭥미!@ㄲ#@$#$  


그리고 특히 저 SAL2470Z2 모델은 몇달째 품절이고 앞으로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는 비보만...

뭐 이런 회사가 다있냐?


신형 바디는 냅다 팔아놓고 렌즈는 안판다니...참나!!! 소니가 미쳤나봐~

너무나 어이없지만 실은 몇달전부터 알고 있었던 내용아닌가...그래도 혹시나 기대를 했는데 

세일같은것은 바라지도 않았을정도로 순수했는데...



그렇게 우울해져있는데 바로옆 캐논행사장에선 저리 두들겨대는 처자들이 있지않은가....

확실히 타악기는 중독성이 강해!!! 임팩트는 당연히 확실하고...눈에서 멀어져도 몸의 반응은 처자들의 리듬을 

타고 있지 않은가~ 

이 행사장에서 가장 돋보였던 무대인듯...캐논에서 선택을 잘한것같다. 박수!!!



할게없어졌다. 아니 목표도 사라지고 희망도 사라지고 꿈은 깨졌다. 

현실은 이렇게 반쪽짜리 아니 렌즈가없으면 바디가 아무리 신형인들 무슨소용이란 말인가...



그냥 단렌즈로만 쳐다본 모습이다. 



현장스케치하며 못본것은 있는지 확인하는중이다. 실은 배가 몹시도 고파오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가려고 했는데...



이렇게 또 모델들이 못가게한다. 

아무말도 안했는데 그냥 저 자리에 서있기만 했는데...ㅎㅎ



저런 물건들 들고있으니 좀 웃기다.  



근데 웃긴것보다 더...

대단하다는 말밖에....저렇게 안찍으려고 a99ii 산건데...ㅋㅋㅋ 권해주고 싶다. 

뭐 열정이야 좋은거니까...


어딜가도 남자들이구나...

꽃밭에 벌들 날아드는건 당연한거지만...ㅎㅎ


참 마지막으로 소니는 각성하라!!! 소비자가 적폐세력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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