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의 밤 풍경입니다. 여기도 야경이 제법이네요.
아라뱃길 정말 많이 오게되네요. 신촌에 살때는 별로 안갔던 곳인데 이상하게 부천으로 이사를 온 후엔
자연스럽게 찾는 장소가 되었네요. 실상은 신촌이나 부천이나 걸리는 시간은 별 차이가 없는데 말이죠...ㅎㅎ
어쨌든 예전부터 밤의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해결되었네요. 이런 모습으로...
가능하면 자전거의 궤적을 많이 담고 싶었는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아쉽습니다.
저 곳은 아라마루 전망대라고 합니다.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모양의
전망대라고 합니다. 유리로 되어있는 바닥 아래로 아라뱃길이 내려다 보이며 야간엔 저렇게
난간과 바닥의 반짝이는 조명으로 마치 UFO 같은 모습입니다.
밤엔 저 곳을 걸어도 잘안보이니 무서움이 덜 할듯...전 고소공포증이 있어 잘 안갑니다. ㅋㅋㅋ
저 앞의 다리는 목상교라고 합니다. 저 다리에서 이 곳을 바라보는 모습도 괜찮습니다.
바로 밑에밑에 사진입니다.
저 다리는 간격이 좁아 한쪽만 보행자가 다닐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다행이도 이쪽 아라마루 방향을 볼수 있도록 되어있더군요. 저 곳에 가려면 아라마루 전망대에서
내려오지 말고 저 방향으로 쭈욱 가면 됩니다. 이쪽의 모든 장소들은 제법 거리들이 있기 때문에
자전거를 가져가면 편리할듯 합니다.
자 목상교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어떤가요?
광각렌즈로 최대한 넓게 담아봤습니다.
역시 자전거의 괘적을 담아보려했지만 여긴 저 멀리까지 달리는 코스가 제법이라 더욱 담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이 곳은 계양대교 바로 밑에서 집에가기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샷을 날려봤습니다.
최근에 아라뱃길에 자주 갔다오면서 야경의 이런 모습도 담을 수 있어 좋았네요.
특히 새로운 포인트도 발견하여 한번더 포스팅할수 있는 여운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가을 자전거와 함께 아라뱃길로 여행한번 떠나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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